베트남·필리핀, 중국 맞서 해양 방위력 증강 ‘잰걸음’

입력 2015.06.04 (13:53) 수정 2015.06.04 (13: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과 필리핀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강화 행보에 맞서 해양 방위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베트남 해군이 최근 사거리 130㎞의 미사일과 첨단 레이더 시스템 등을 장착한 러시아제 초계함 2척을 실전 배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20억 달러 우리 돈 2조2천억 원 규모의 공격용 잠수함 6척도 잇따라 실전 배치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일본으로부터 해상 초계기와 레이더 장비 등을 지원받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으로부터 순시정 10척을 지원받아 중국 뿐만 아니라 타이완과의 분쟁 해역 인근에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트남·필리핀, 중국 맞서 해양 방위력 증강 ‘잰걸음’
    • 입력 2015-06-04 13:53:18
    • 수정2015-06-04 13:58:32
    국제
베트남과 필리핀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강화 행보에 맞서 해양 방위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베트남 해군이 최근 사거리 130㎞의 미사일과 첨단 레이더 시스템 등을 장착한 러시아제 초계함 2척을 실전 배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20억 달러 우리 돈 2조2천억 원 규모의 공격용 잠수함 6척도 잇따라 실전 배치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일본으로부터 해상 초계기와 레이더 장비 등을 지원받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으로부터 순시정 10척을 지원받아 중국 뿐만 아니라 타이완과의 분쟁 해역 인근에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