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 “수출 부진으로 경제 성장세 낮은 수준 지속”

입력 2015.06.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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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소비와 투자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지만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의 성장세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오늘 발표한 '월간 경제동향' 자료에서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10.9% 하락하는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서비스업 생산이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과 출하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생산 활동도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DI는 다만, 소비와 투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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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개발연구원 “수출 부진으로 경제 성장세 낮은 수준 지속”
    • 입력 2015-06-04 14:30:18
    경제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소비와 투자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지만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의 성장세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오늘 발표한 '월간 경제동향' 자료에서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10.9% 하락하는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서비스업 생산이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과 출하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생산 활동도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DI는 다만, 소비와 투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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