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경계하는 호주, 필리핀 등 제3국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케빈 앤드루스 호주 국방장관과의 면담에서 일본과 호주의 방위 분야 공조 강화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은 호주와의 관계 강화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도쿄에서 열리는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중국 견제를 위한 공조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남중국해의 인공섬 건설 등을 거론하며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케빈 앤드루스 호주 국방장관과의 면담에서 일본과 호주의 방위 분야 공조 강화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은 호주와의 관계 강화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도쿄에서 열리는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중국 견제를 위한 공조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남중국해의 인공섬 건설 등을 거론하며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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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중국견제 전방위 외교…호주·필리핀과 연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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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4 15:30:5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경계하는 호주, 필리핀 등 제3국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케빈 앤드루스 호주 국방장관과의 면담에서 일본과 호주의 방위 분야 공조 강화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은 호주와의 관계 강화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도쿄에서 열리는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중국 견제를 위한 공조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남중국해의 인공섬 건설 등을 거론하며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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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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