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외인 로메로, 선수단 합류…훈련 소화

입력 2015.06.04 (16:47) 수정 2015.06.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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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타자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내야수 데이빈슨 로메로(29)가 새 동료와 첫 인사를 나눴다.

로메로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 전 미팅 자리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로메로는 상견례 후 "우선 두산 베어스라는 강팀에 합류해 매우 기쁘고, 나를 뽑아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들 형제같고 가족적인 팀 분위기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타격 훈련도 소화했다.

앞서 김태형 두산 감독은 "로메로를 2군 경기나 연습경기에 먼저 투입할 필요성은 못 느낀다"면서 "로메로의 첫 경기를 5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두산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잭 루츠가 부진하자 지난달 4일 웨이버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를 찾다가 우투우타의 로메로와 계약했다.

로메로는 2015시즌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123타수 37안타)에 6홈런 27타점, 출루율 0.396, 장타율 0.5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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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새 외인 로메로, 선수단 합류…훈련 소화
    • 입력 2015-06-04 16:47:06
    • 수정2015-06-04 16:48:58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타자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내야수 데이빈슨 로메로(29)가 새 동료와 첫 인사를 나눴다. 로메로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 전 미팅 자리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로메로는 상견례 후 "우선 두산 베어스라는 강팀에 합류해 매우 기쁘고, 나를 뽑아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들 형제같고 가족적인 팀 분위기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타격 훈련도 소화했다. 앞서 김태형 두산 감독은 "로메로를 2군 경기나 연습경기에 먼저 투입할 필요성은 못 느낀다"면서 "로메로의 첫 경기를 5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두산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잭 루츠가 부진하자 지난달 4일 웨이버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를 찾다가 우투우타의 로메로와 계약했다. 로메로는 2015시즌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123타수 37안타)에 6홈런 27타점, 출루율 0.396, 장타율 0.5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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