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부,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명 공개해야”

입력 2015.06.04 (17:36) 수정 2015.06.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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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거쳐간 병원명의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메르스 발생 병원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안전사회시민연대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메르스 확산 차단과 국민안전을 위한 시민공대위'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불안 해소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병원명과 감염경로를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발병 원인과 경로, 병원 명단 등을 알려 공개 방역 체제로 전환하고, 병원 공개로 인한 손해는 정부가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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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정부,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명 공개해야”
    • 입력 2015-06-04 17:36:28
    • 수정2015-06-04 17:37:42
    사회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거쳐간 병원명의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메르스 발생 병원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안전사회시민연대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메르스 확산 차단과 국민안전을 위한 시민공대위'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불안 해소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병원명과 감염경로를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발병 원인과 경로, 병원 명단 등을 알려 공개 방역 체제로 전환하고, 병원 공개로 인한 손해는 정부가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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