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국민안전처가 직접 메르스 통제 나서야”

입력 2015.06.04 (18:21) 수정 2015.06.0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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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민안전혁신특위 전병헌 위원장은 최근 메르스 감염 확산 추세가 사실상 국가 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국민안전처가 직접 통제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병헌 위원장은 여야 의원들과 함께 메르스 관련 비상 상황 관리반을 운영중인 국민안전처에 대한 현장 점검에서 보건복지부는 메르스를 통제할만한 능력과 신뢰를 상실했다며 국민안전처가 하루빨리 중앙재난대책본부를 출범시켜 직접 통제에 나서는 등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여야 의원들도 대부분 정부의 초동대처 부실을 지적하면서 국민안전처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고 정부의 위기 경보 수준도 현재보다 격상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안전처 현장 점검에는 국회 국민안전 특위 여야 간사인 김태원 노웅래 의원 등 모두 1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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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헌 “국민안전처가 직접 메르스 통제 나서야”
    • 입력 2015-06-04 18:21:35
    • 수정2015-06-04 21:52:51
    정치
국회 국민안전혁신특위 전병헌 위원장은 최근 메르스 감염 확산 추세가 사실상 국가 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국민안전처가 직접 통제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병헌 위원장은 여야 의원들과 함께 메르스 관련 비상 상황 관리반을 운영중인 국민안전처에 대한 현장 점검에서 보건복지부는 메르스를 통제할만한 능력과 신뢰를 상실했다며 국민안전처가 하루빨리 중앙재난대책본부를 출범시켜 직접 통제에 나서는 등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여야 의원들도 대부분 정부의 초동대처 부실을 지적하면서 국민안전처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고 정부의 위기 경보 수준도 현재보다 격상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안전처 현장 점검에는 국회 국민안전 특위 여야 간사인 김태원 노웅래 의원 등 모두 1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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