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특타 멤버의 법칙 ‘당일 출전 위주’
입력 2015.06.04 (18:38)
수정 2015.06.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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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타자들에게 '특타'는 일과 중 하나다.
특타 열외를 꿈꾸는 타자는 많다. 하지만 특타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 마음을 졸이는 선수도 있다.
선발과 벤치 멤버를 오가는 선수들이다.
한화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앞두고 성남고에서 특타를 했다.
이날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김태균, 정근우, 최진행, 권용관, 조인성, 강경학, 김회성 등 7명이다.
특타를 마친 타자 7명은 모두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5시 40분께 목동구장에 도착한 김성근 감독은 "(전날 홈런을 친)김태균이 점점 감각을 찾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타격자세가 고정되지 않았다"고 김태균을 특타에 포함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근우, 조인성은 점점 타격감이 오르고 강경학은 2일 넥센전에서 생애 첫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하는 등 감각이 좋다.
김 감독은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의도'로 이들을 모두 특타조에 포함했다.
특타조에 자주 포함했던 좌타자 이종환은 이날 목동구장으로 직행했다.
김 감독은 "(오늘 상대 선발이 왼손 라이언 피어밴드라서) 이종환이 타석에 나설 가능성이 크지 않아서"라고 설명했다.
특타조에 너무 많은 선수가 포함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김 감독은 '당일 경기에 활용도가 큰 순서'로 멤버를 짰다.
물론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는 특타를 할 필요가 없다.
타율 0.350의 고공 행진을 벌이는 이용규는 아직 단 한 번도 특타조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타 열외를 꿈꾸는 타자는 많다. 하지만 특타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 마음을 졸이는 선수도 있다.
선발과 벤치 멤버를 오가는 선수들이다.
한화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앞두고 성남고에서 특타를 했다.
이날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김태균, 정근우, 최진행, 권용관, 조인성, 강경학, 김회성 등 7명이다.
특타를 마친 타자 7명은 모두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5시 40분께 목동구장에 도착한 김성근 감독은 "(전날 홈런을 친)김태균이 점점 감각을 찾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타격자세가 고정되지 않았다"고 김태균을 특타에 포함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근우, 조인성은 점점 타격감이 오르고 강경학은 2일 넥센전에서 생애 첫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하는 등 감각이 좋다.
김 감독은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의도'로 이들을 모두 특타조에 포함했다.
특타조에 자주 포함했던 좌타자 이종환은 이날 목동구장으로 직행했다.
김 감독은 "(오늘 상대 선발이 왼손 라이언 피어밴드라서) 이종환이 타석에 나설 가능성이 크지 않아서"라고 설명했다.
특타조에 너무 많은 선수가 포함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김 감독은 '당일 경기에 활용도가 큰 순서'로 멤버를 짰다.
물론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는 특타를 할 필요가 없다.
타율 0.350의 고공 행진을 벌이는 이용규는 아직 단 한 번도 특타조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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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특타 멤버의 법칙 ‘당일 출전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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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6-04 19:40:52
한화 이글스 타자들에게 '특타'는 일과 중 하나다.
특타 열외를 꿈꾸는 타자는 많다. 하지만 특타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 마음을 졸이는 선수도 있다.
선발과 벤치 멤버를 오가는 선수들이다.
한화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앞두고 성남고에서 특타를 했다.
이날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김태균, 정근우, 최진행, 권용관, 조인성, 강경학, 김회성 등 7명이다.
특타를 마친 타자 7명은 모두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5시 40분께 목동구장에 도착한 김성근 감독은 "(전날 홈런을 친)김태균이 점점 감각을 찾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타격자세가 고정되지 않았다"고 김태균을 특타에 포함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근우, 조인성은 점점 타격감이 오르고 강경학은 2일 넥센전에서 생애 첫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하는 등 감각이 좋다.
김 감독은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의도'로 이들을 모두 특타조에 포함했다.
특타조에 자주 포함했던 좌타자 이종환은 이날 목동구장으로 직행했다.
김 감독은 "(오늘 상대 선발이 왼손 라이언 피어밴드라서) 이종환이 타석에 나설 가능성이 크지 않아서"라고 설명했다.
특타조에 너무 많은 선수가 포함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김 감독은 '당일 경기에 활용도가 큰 순서'로 멤버를 짰다.
물론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는 특타를 할 필요가 없다.
타율 0.350의 고공 행진을 벌이는 이용규는 아직 단 한 번도 특타조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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