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쿠데타 대통령 대하는 독일의 자세

입력 2015.06.04 (18:16) 수정 2015.06.0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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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쿠데타로 집권한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했습니다.

총리실 청사 앞은 엘시시 지지자와 그를 대통령이 아닌 장군으로 부르는 반대자들이 대치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공동 회견에서 엘시시 정권의 무더기 체포와 무르시 전 대통령 사형 선고 등 민감한 이슈를 피하지 않고 거론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테러 범죄를 포함해 그 어떠한 경우에라도 사형이 선고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독일과 유럽의 시각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독일로서도 이집트의 시각을 존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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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04 19:08:15
    • 수정2015-06-04 19: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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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로 집권한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했습니다.

총리실 청사 앞은 엘시시 지지자와 그를 대통령이 아닌 장군으로 부르는 반대자들이 대치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공동 회견에서 엘시시 정권의 무더기 체포와 무르시 전 대통령 사형 선고 등 민감한 이슈를 피하지 않고 거론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테러 범죄를 포함해 그 어떠한 경우에라도 사형이 선고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독일과 유럽의 시각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독일로서도 이집트의 시각을 존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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