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첫 등판’ 오승환, 1이닝 퍼펙트…15S

입력 2015.06.04 (21:26) 수정 2015.06.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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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이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1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4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 3-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첫 상대 타자 루이스 크루즈를 포크볼로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이구치 다다이토를 시속 145㎞짜리 직구로 윽박질러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나카무라 쇼고는 직구 한 개로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한신은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승환은 공 10개로 1이닝을 소화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다.

오승환은 2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지바롯데와 3연전에 모두 등판했다. 오승환이 3일 연속 등판한 건 올 시즌 처음이다.

2일 역전 만루포를 허용하며 시즌 첫 패(1이닝 3피안타 4실점)를 당한 오승환은 4일 2이닝을 2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기더니, 4일에는 가장 익숙한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5월 29일 세이부 라이온스전 이후 6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2에서 2.42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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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연속 첫 등판’ 오승환, 1이닝 퍼펙트…15S
    • 입력 2015-06-04 21:26:46
    • 수정2015-06-04 22:11:49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이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1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4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 3-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첫 상대 타자 루이스 크루즈를 포크볼로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이구치 다다이토를 시속 145㎞짜리 직구로 윽박질러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나카무라 쇼고는 직구 한 개로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한신은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승환은 공 10개로 1이닝을 소화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다. 오승환은 2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지바롯데와 3연전에 모두 등판했다. 오승환이 3일 연속 등판한 건 올 시즌 처음이다. 2일 역전 만루포를 허용하며 시즌 첫 패(1이닝 3피안타 4실점)를 당한 오승환은 4일 2이닝을 2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기더니, 4일에는 가장 익숙한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5월 29일 세이부 라이온스전 이후 6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2에서 2.42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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