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8강행…2연속 2연패 ‘순항’

입력 2015.06.04 (21:27) 수정 2015.06.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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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주 연속 국제대회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이용대-유연성은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16강전에서 세계랭킹 44위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랜그리지(잉글랜드)를 2-1(16-21, 21-11, 21-16)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주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루고 이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2주 연속 대회 2연패의 위업을 이룰 수 있다.

또 지난 4월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올해 국제대회 첫 승을 거둔 이후 3승째를 올리게 된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0위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도 리성무-차이자신(대만)을 2-0(21-14, 21-18)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0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은 세계랭킹 1위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를 2-0(21-15, 21-1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은 뤄잉-뤄위(중국)에 0-2(16-21, 17-21)로, 김소영(인천국제공항)-채유정(삼성전기)은 0-2(17-21, 14-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단식은 모두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8위 손완호(김천시청)는 파루팔리 카시얍(인도)에게 0-2(11-21, 14-21)로 패했고, 이현일은 크리스티 조나탄(인도네시아)에게 0-2(17-21, 19-21)로 졌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2위 배연주(KGC인삼공사)는 7위 왕스셴(중국)에게 0-2(15-21, 13-21)로 무너졌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8위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은 세계랭킹 17위 찬 알란 윤-쯔잉수에(홍콩)을 2-0(21-18, 21-15)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그러나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은 세계랭킹 2위인 쉬천-마진(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1-2(21-12, 12-21, 13-21)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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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유연성, 8강행…2연속 2연패 ‘순항’
    • 입력 2015-06-04 21:27:52
    • 수정2015-06-04 21:28:47
    연합뉴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주 연속 국제대회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이용대-유연성은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16강전에서 세계랭킹 44위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랜그리지(잉글랜드)를 2-1(16-21, 21-11, 21-16)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주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루고 이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2주 연속 대회 2연패의 위업을 이룰 수 있다.

또 지난 4월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올해 국제대회 첫 승을 거둔 이후 3승째를 올리게 된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0위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도 리성무-차이자신(대만)을 2-0(21-14, 21-18)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0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은 세계랭킹 1위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를 2-0(21-15, 21-1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은 뤄잉-뤄위(중국)에 0-2(16-21, 17-21)로, 김소영(인천국제공항)-채유정(삼성전기)은 0-2(17-21, 14-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단식은 모두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8위 손완호(김천시청)는 파루팔리 카시얍(인도)에게 0-2(11-21, 14-21)로 패했고, 이현일은 크리스티 조나탄(인도네시아)에게 0-2(17-21, 19-21)로 졌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2위 배연주(KGC인삼공사)는 7위 왕스셴(중국)에게 0-2(15-21, 13-21)로 무너졌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8위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은 세계랭킹 17위 찬 알란 윤-쯔잉수에(홍콩)을 2-0(21-18, 21-15)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그러나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은 세계랭킹 2위인 쉬천-마진(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1-2(21-12, 12-21, 13-21)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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