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수중과학수사대 발족…수중 증거물 수사 본격화

입력 2015.06.05 (06:41) 수정 2015.06.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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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늘 전남 여수 해양경비 안전교육원에서 제1기 해경 수중과학수사대 발대식을 갖고 수중 증거물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수중과학수사대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충돌과 화재, 침몰, 해상추락, 수중 다이버 사고 등 5대 사고 유형에 대비해 사고시 쉽게 사라질 수 있는 수중 증거물을 수집하고 보존해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수중과학수사대는 평소에는 해상구조작업을 하다가 해상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돼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과학수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수사대에는 수중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잠수능력을 기본으로 갖춘 특수구조단과 해경 구조대원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앞으로 수중과학수사대원을 격년에 20명씩 양성해 4년 후에는 60명까지 늘려 수사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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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수중과학수사대 발족…수중 증거물 수사 본격화
    • 입력 2015-06-05 06:41:55
    • 수정2015-06-05 07:39:48
    사회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늘 전남 여수 해양경비 안전교육원에서 제1기 해경 수중과학수사대 발대식을 갖고 수중 증거물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수중과학수사대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충돌과 화재, 침몰, 해상추락, 수중 다이버 사고 등 5대 사고 유형에 대비해 사고시 쉽게 사라질 수 있는 수중 증거물을 수집하고 보존해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수중과학수사대는 평소에는 해상구조작업을 하다가 해상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돼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과학수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수사대에는 수중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잠수능력을 기본으로 갖춘 특수구조단과 해경 구조대원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앞으로 수중과학수사대원을 격년에 20명씩 양성해 4년 후에는 60명까지 늘려 수사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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