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땅꺼짐’…일대 교통 통제

입력 2015.06.05 (09:38) 수정 2015.06.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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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교차로에서 지반이 침하 돼 일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가 움푹 파였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교차로에서 깊이 30cm 이내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녹취> 장형준(29/서울 강남구 역삼동) : "자꾸 이런 현상이 발생하니까 아무래도 불안하죠. 빨리 원인을 찾아서 대책이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서울시는 노후화된 하수관로에서 물이 새어 나와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반쯤 제주도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도 깊이 1m 정도의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제주시는 도로 아래 낡은 하수관에서 물이 새 주변 흙이 쓸려나가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반쯤엔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35명이 대피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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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땅꺼짐’…일대 교통 통제
    • 입력 2015-06-05 09:40:30
    • 수정2015-06-05 1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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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교차로에서 지반이 침하 돼 일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가 움푹 파였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앞 교차로에서 깊이 30cm 이내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녹취> 장형준(29/서울 강남구 역삼동) : "자꾸 이런 현상이 발생하니까 아무래도 불안하죠. 빨리 원인을 찾아서 대책이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서울시는 노후화된 하수관로에서 물이 새어 나와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반쯤 제주도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도 깊이 1m 정도의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제주시는 도로 아래 낡은 하수관에서 물이 새 주변 흙이 쓸려나가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반쯤엔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35명이 대피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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