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메르스 감염 심각한 병원 이름 공개해야”

입력 2015.06.05 (09:46) 수정 2015.06.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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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메르스 감염이 심각했던 병원의 이름을 밝힐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오늘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기도에서 메르스가 가장 심각했던 병원의 이름을 밝히고, 거기를 다녀가신 분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더 이상 확산을 막자는 데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병원의 실명이 공개되고 국민께 협조를 구하게 되면 아마 많은 분들이 격리조치에 대응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한 때를 대비해 경기도 6개 공공병원시설을 위주로 시설을 추가확보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산공군기지에서 군 간부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데 대해서는 군에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그 안의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남지사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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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메르스 감염 심각한 병원 이름 공개해야”
    • 입력 2015-06-05 09:46:44
    • 수정2015-06-05 10:29:49
    사회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메르스 감염이 심각했던 병원의 이름을 밝힐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오늘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기도에서 메르스가 가장 심각했던 병원의 이름을 밝히고, 거기를 다녀가신 분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더 이상 확산을 막자는 데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병원의 실명이 공개되고 국민께 협조를 구하게 되면 아마 많은 분들이 격리조치에 대응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한 때를 대비해 경기도 6개 공공병원시설을 위주로 시설을 추가확보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산공군기지에서 군 간부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데 대해서는 군에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그 안의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남지사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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