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중 추돌 교통사고 일으킨 20대 만취 운전자 검거

입력 2015.06.05 (12:20) 수정 2015.06.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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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음주 상태로 2중 추돌 교통사고를 일으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218%의 만취 상태였다고 합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차로를 바꿔가며 앞 차를 앞지릅니다.

이 승용차는 이렇게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다, 신호 대기중이던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충격을 받은 승합차는 앞의 택시와 또 부딪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일으킨 승용차의 운전자는 29살 노 모 씨로,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218%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어제 새벽 5시 반쯤, 운전자 노 씨는 새벽 4시까지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이같은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노 씨가 들이받은 승합차에 타고 있던 24살 강 모 씨 등 14명이 다쳤으며, 승합차에 부딪힌 택시에 타고 있던 57살 이 모 씨 등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운전자 노 씨를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를 파악한 뒤, 노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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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중 추돌 교통사고 일으킨 20대 만취 운전자 검거
    • 입력 2015-06-05 12:22:13
    • 수정2015-06-05 13:06:43
    뉴스 12
<앵커 멘트>

음주 상태로 2중 추돌 교통사고를 일으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218%의 만취 상태였다고 합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차로를 바꿔가며 앞 차를 앞지릅니다.

이 승용차는 이렇게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다, 신호 대기중이던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충격을 받은 승합차는 앞의 택시와 또 부딪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일으킨 승용차의 운전자는 29살 노 모 씨로,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218%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어제 새벽 5시 반쯤, 운전자 노 씨는 새벽 4시까지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이같은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노 씨가 들이받은 승합차에 타고 있던 24살 강 모 씨 등 14명이 다쳤으며, 승합차에 부딪힌 택시에 타고 있던 57살 이 모 씨 등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운전자 노 씨를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를 파악한 뒤, 노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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