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콜센터 연락달라”
입력 2015.06.05 (21:01)
수정 2015.06.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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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메르스 관련 소식부터 집중적으로 전해 드립니다.
정부가 전체 메르스 감염자의 절대 다수가 나온 경기도 평택의 병원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감염 위험 기간에 평택 성모병원을 찾았던 사람들은, 반드시 당국의 콜센터로 연락하고, 필요하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첫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복지부 장관이 직접 나선 기자회견은 메르스가 첫 발생한 병원의 이름 공개로 시작됐습니다.
<녹취>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하신 분들은 경기도 콜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비공개 원칙을 깨면서까지 병원 이름을 공개한 건 메르스 감염자가 집중돼 있기 때문입니다.
메르스 전파가 시작된데다, 지금까지 확인된 감염자의 70%가 넘는 30명이 평택성모병원에서 나왔습니다.
<녹취>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 "다른 병원들에 비해서 원내 접촉자가 높은 감염력을 보이는 특성이 있고, 병원 내 모든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할 필요 가 있어서 병원을 공개하게 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메르스 감염 위험기간은 5월 15일에서 29일 사이, 이 때 이 병원을 들른 사람들은 경기도나 복지부 콜센터 등에 신고해야 하며,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나 시설격리 여부가 결정됩니다.
평택성모병원 방문자에 대한 전수 조사 발표 이후 콜센터에는 신고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경기도 콜센터 상담원 : "기침이나 이런 증상들이 없는지 주의관찰 부탁드릴께요. 선생님"
정부는 국공립 병원 한 곳을 신고자들의 '임시 격리 병원'으로 쓸 수 있도록 준비해 놓은 상태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뉴스]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 [인포그래픽] 메르스 발생 및 감염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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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체 메르스 감염자의 절대 다수가 나온 경기도 평택의 병원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감염 위험 기간에 평택 성모병원을 찾았던 사람들은, 반드시 당국의 콜센터로 연락하고, 필요하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첫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복지부 장관이 직접 나선 기자회견은 메르스가 첫 발생한 병원의 이름 공개로 시작됐습니다.
<녹취>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하신 분들은 경기도 콜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비공개 원칙을 깨면서까지 병원 이름을 공개한 건 메르스 감염자가 집중돼 있기 때문입니다.
메르스 전파가 시작된데다, 지금까지 확인된 감염자의 70%가 넘는 30명이 평택성모병원에서 나왔습니다.
<녹취>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 "다른 병원들에 비해서 원내 접촉자가 높은 감염력을 보이는 특성이 있고, 병원 내 모든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할 필요 가 있어서 병원을 공개하게 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메르스 감염 위험기간은 5월 15일에서 29일 사이, 이 때 이 병원을 들른 사람들은 경기도나 복지부 콜센터 등에 신고해야 하며,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나 시설격리 여부가 결정됩니다.
평택성모병원 방문자에 대한 전수 조사 발표 이후 콜센터에는 신고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경기도 콜센터 상담원 : "기침이나 이런 증상들이 없는지 주의관찰 부탁드릴께요. 선생님"
정부는 국공립 병원 한 곳을 신고자들의 '임시 격리 병원'으로 쓸 수 있도록 준비해 놓은 상태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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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콜센터 연락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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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6-06 07: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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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메르스 관련 소식부터 집중적으로 전해 드립니다.
정부가 전체 메르스 감염자의 절대 다수가 나온 경기도 평택의 병원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감염 위험 기간에 평택 성모병원을 찾았던 사람들은, 반드시 당국의 콜센터로 연락하고, 필요하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첫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복지부 장관이 직접 나선 기자회견은 메르스가 첫 발생한 병원의 이름 공개로 시작됐습니다.
<녹취>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하신 분들은 경기도 콜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비공개 원칙을 깨면서까지 병원 이름을 공개한 건 메르스 감염자가 집중돼 있기 때문입니다.
메르스 전파가 시작된데다, 지금까지 확인된 감염자의 70%가 넘는 30명이 평택성모병원에서 나왔습니다.
<녹취>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 "다른 병원들에 비해서 원내 접촉자가 높은 감염력을 보이는 특성이 있고, 병원 내 모든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할 필요 가 있어서 병원을 공개하게 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메르스 감염 위험기간은 5월 15일에서 29일 사이, 이 때 이 병원을 들른 사람들은 경기도나 복지부 콜센터 등에 신고해야 하며,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나 시설격리 여부가 결정됩니다.
평택성모병원 방문자에 대한 전수 조사 발표 이후 콜센터에는 신고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경기도 콜센터 상담원 : "기침이나 이런 증상들이 없는지 주의관찰 부탁드릴께요. 선생님"
정부는 국공립 병원 한 곳을 신고자들의 '임시 격리 병원'으로 쓸 수 있도록 준비해 놓은 상태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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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위험 기간에 평택 성모병원을 찾았던 사람들은, 반드시 당국의 콜센터로 연락하고, 필요하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첫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복지부 장관이 직접 나선 기자회견은 메르스가 첫 발생한 병원의 이름 공개로 시작됐습니다.
<녹취>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하신 분들은 경기도 콜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비공개 원칙을 깨면서까지 병원 이름을 공개한 건 메르스 감염자가 집중돼 있기 때문입니다.
메르스 전파가 시작된데다, 지금까지 확인된 감염자의 70%가 넘는 30명이 평택성모병원에서 나왔습니다.
<녹취>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 "다른 병원들에 비해서 원내 접촉자가 높은 감염력을 보이는 특성이 있고, 병원 내 모든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할 필요 가 있어서 병원을 공개하게 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메르스 감염 위험기간은 5월 15일에서 29일 사이, 이 때 이 병원을 들른 사람들은 경기도나 복지부 콜센터 등에 신고해야 하며,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나 시설격리 여부가 결정됩니다.
평택성모병원 방문자에 대한 전수 조사 발표 이후 콜센터에는 신고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경기도 콜센터 상담원 : "기침이나 이런 증상들이 없는지 주의관찰 부탁드릴께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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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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