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체로 맑고 한낮 더위

오늘, 곳곳에 땅을 촉촉히 적실 정도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며 한낮에도 서울이 20도에 머무는 등 날이 제법 서늘했는데요.

현충일인 내일은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 29도로 오늘보다 10도 정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내내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이후엔 전국이 맑겠고 볕이 점차 강해지며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나타내겠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낮 기온 29도로 오늘보다 9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17도 선에 머물렀는데요.

내일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 지역, 광주의 아침 기온 14도, 낮 기온은 31도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고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엔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중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