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연발’ kt, 한화에 역전패…시즌 45패

입력 2015.06.06 (21:30) 수정 2015.06.0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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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하위 kt가 결정적인 순간 연이어 실수를 저지르며 한화에 역전패했습니다.

벌써 45패째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이티는 4대 3으로 앞선 6회말 수비에 울었습니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한화 이종환의 1루 땅볼을 처리하지못한 게 시작이었습니다.

이용규의 파울 플라이를 잡지못한 수비수들이 충돌하는 등 불안감은 다른 야수들에게 번져갔습니다.

결국 한화 강경학의 평범한 뜬공을 좌익수 김상현이 어이없이 놓치면서 두 점이나 내줬습니다.

실책은 한 개도 기록되지않았지만 kt는 그대로 6대 4로 역전패해 벌써 45패째를 당했습니다.

한화는 단독 5위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용규(한화) : "매 경기가 고비라서 꼭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마무리 잘 해줘서 이긴 거 같습니다."

넥센은 4회초까지 두산에 8대 0까지 뒤지다 극적인 뒤집기쇼를 펼쳤습니다.

9회말 김민성이 동점 2점 홈런을 쳐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넥센은 10회말 김하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기적같은 9대 8 승리를 거뒀습니다.

SK는 9회초에 터진 나주환의 3점 홈런으로 LG를 8대 5로 꺾고 8위 추락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NC전에서 비거리 130m짜리 2점 홈런으로 통산 40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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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수 연발’ kt, 한화에 역전패…시즌 45패
    • 입력 2015-06-06 21:32:13
    • 수정2015-06-06 2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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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하위 kt가 결정적인 순간 연이어 실수를 저지르며 한화에 역전패했습니다.

벌써 45패째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이티는 4대 3으로 앞선 6회말 수비에 울었습니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한화 이종환의 1루 땅볼을 처리하지못한 게 시작이었습니다.

이용규의 파울 플라이를 잡지못한 수비수들이 충돌하는 등 불안감은 다른 야수들에게 번져갔습니다.

결국 한화 강경학의 평범한 뜬공을 좌익수 김상현이 어이없이 놓치면서 두 점이나 내줬습니다.

실책은 한 개도 기록되지않았지만 kt는 그대로 6대 4로 역전패해 벌써 45패째를 당했습니다.

한화는 단독 5위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용규(한화) : "매 경기가 고비라서 꼭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마무리 잘 해줘서 이긴 거 같습니다."

넥센은 4회초까지 두산에 8대 0까지 뒤지다 극적인 뒤집기쇼를 펼쳤습니다.

9회말 김민성이 동점 2점 홈런을 쳐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넥센은 10회말 김하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기적같은 9대 8 승리를 거뒀습니다.

SK는 9회초에 터진 나주환의 3점 홈런으로 LG를 8대 5로 꺾고 8위 추락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NC전에서 비거리 130m짜리 2점 홈런으로 통산 40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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