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경유 병원’ 4개 시·도 18곳

입력 2015.06.07 (21:59) 수정 2015.06.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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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메르스 환자가 거쳐간 병원 열여덟 곳입니다.

특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다녀간 병원들은 접촉자 추적이 어려워서 더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잘 보시기 바랍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서울에선 송파구의 아산병원 응급실, 중구의 하나로 의원과 윤창옥 내과의원, 성동구 성모가정의학과 의원,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 등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진료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경기도입니다. 평택시가 가장 많은데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365연합의원, 박애병원, 연세허브가정의학과 등 5곳입니다.

또 오산시의 오산한국병원, 화성시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수원시의 가톨릭성빈센트병원 응급실, 부천시 괴안동 메디홀스의원과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등 환자가 다녀간 경기도 의료기관은 모두 10곳입니다.

이어서 충청남도입니다. 천안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보령의 삼육오연합의원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북도 순창 최선영 내과의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공개한 병원의 상당수는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뒤 잠복기인 14일이 아직 지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18개 병원에서 최근 진료를 받고 메르스 의심 증세가 있거나 불안감을 느낀다면 핫라인이나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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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환자 ‘경유 병원’ 4개 시·도 18곳
    • 입력 2015-06-07 20:46:43
    • 수정2015-06-07 22: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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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메르스 환자가 거쳐간 병원 열여덟 곳입니다.

특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다녀간 병원들은 접촉자 추적이 어려워서 더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잘 보시기 바랍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서울에선 송파구의 아산병원 응급실, 중구의 하나로 의원과 윤창옥 내과의원, 성동구 성모가정의학과 의원,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 등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진료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경기도입니다. 평택시가 가장 많은데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365연합의원, 박애병원, 연세허브가정의학과 등 5곳입니다.

또 오산시의 오산한국병원, 화성시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수원시의 가톨릭성빈센트병원 응급실, 부천시 괴안동 메디홀스의원과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등 환자가 다녀간 경기도 의료기관은 모두 10곳입니다.

이어서 충청남도입니다. 천안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보령의 삼육오연합의원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북도 순창 최선영 내과의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공개한 병원의 상당수는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뒤 잠복기인 14일이 아직 지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18개 병원에서 최근 진료를 받고 메르스 의심 증세가 있거나 불안감을 느낀다면 핫라인이나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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