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WC 여정 시작…미얀마전 필승!

입력 2015.06.08 (21:50) 수정 2015.06.0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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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미얀마와의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과 손흥민 등 선수단은 미얀마전 승리로 기쁨을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파이팅!"

러시아 월드컵을 향해 첫발을 내딛은 태극전사들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우렁찹니다.

메르스 여파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국장에 나온 슈틸리케 감독과 선수들은, 승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울리 슈틸리케(국가대표 감독) : "우리는 늘 이기기위해 출전하며, 그것은 곧 우리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메르스 때문에 힘든때인만큼 대표팀이 힘이 됐으면 합니다."

오는 11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16일 태국에서 미얀마와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을 갖습니다.

기성용과 구자철 등이 빠지고, 주세종과 임창우가 긴급 발탁되는 등 돌발 변수까지 발생했지만, 이런 악재는 오히려 선수들이 정신력을 재무장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손흥민 : "1년 전 브라질 월드컵 때 울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미얀마전을 통해 월드컵을 향한 대장정에 돌입하는 슈틸리케호.

3년 여의 긴 여정을 통쾌한 승리로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넘쳤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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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WC 여정 시작…미얀마전 필승!
    • 입력 2015-06-08 21:51:54
    • 수정2015-06-08 22: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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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미얀마와의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과 손흥민 등 선수단은 미얀마전 승리로 기쁨을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파이팅!"

러시아 월드컵을 향해 첫발을 내딛은 태극전사들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우렁찹니다.

메르스 여파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국장에 나온 슈틸리케 감독과 선수들은, 승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울리 슈틸리케(국가대표 감독) : "우리는 늘 이기기위해 출전하며, 그것은 곧 우리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메르스 때문에 힘든때인만큼 대표팀이 힘이 됐으면 합니다."

오는 11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16일 태국에서 미얀마와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을 갖습니다.

기성용과 구자철 등이 빠지고, 주세종과 임창우가 긴급 발탁되는 등 돌발 변수까지 발생했지만, 이런 악재는 오히려 선수들이 정신력을 재무장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손흥민 : "1년 전 브라질 월드컵 때 울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미얀마전을 통해 월드컵을 향한 대장정에 돌입하는 슈틸리케호.

3년 여의 긴 여정을 통쾌한 승리로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넘쳤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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