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가계 대출,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조 원대 증가

입력 2015.06.10 (06:45) 수정 2015.06.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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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4월 가계 대출액이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 10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그래서일까요?

주택 거래량은 석 달 연속 10만 건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4월 말 현재 은행과 신협 등 예금취급 기관의 가계 대출 잔액은 765조 2천억 원으로 한 달 새 10조 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가계 대출이 월간 기준으로 10조 원 이상 늘어난 건 처음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이 8조 원 늘어 증가액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가계 대출이 6조 원 늘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서울이 차지했습니다.

전국의 주택거래량이 석 달 연속 10만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경제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10만 9천여 건으로 1년 전보다 40% 넘게 늘었습니다.

5월 거래량으로는 2006년 이후 최대이고 3월부터 석 달 연속 10만 건을 넘었습니다.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3%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4% 올랐지만 상승폭은 다소 줄었습니다.

LG그룹이 고졸, 대졸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 공채를 진행해 신입과 경력 직원 100여명을 채용합니다.

이번 특별채용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하고 원서접수는 오는 19일까집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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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가계 대출,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조 원대 증가
    • 입력 2015-06-10 06:38:25
    • 수정2015-06-10 07: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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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4월 가계 대출액이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 10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그래서일까요?

주택 거래량은 석 달 연속 10만 건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4월 말 현재 은행과 신협 등 예금취급 기관의 가계 대출 잔액은 765조 2천억 원으로 한 달 새 10조 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가계 대출이 월간 기준으로 10조 원 이상 늘어난 건 처음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이 8조 원 늘어 증가액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가계 대출이 6조 원 늘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서울이 차지했습니다.

전국의 주택거래량이 석 달 연속 10만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경제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10만 9천여 건으로 1년 전보다 40% 넘게 늘었습니다.

5월 거래량으로는 2006년 이후 최대이고 3월부터 석 달 연속 10만 건을 넘었습니다.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3%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4% 올랐지만 상승폭은 다소 줄었습니다.

LG그룹이 고졸, 대졸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 공채를 진행해 신입과 경력 직원 100여명을 채용합니다.

이번 특별채용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하고 원서접수는 오는 19일까집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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