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행경보 ‘한국 전역’ 확대…홍콩, 16명 격리
입력 2015.06.10 (12:15)
수정 2015.06.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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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이 서울에 한정했던 여행 경보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메르스 대응 수준을 격상한 홍콩은 지난 이틀간 한국을 다녀온 16명을 격리 검사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 정부가 '황색 여행 경보'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4단계 여행 경보 중 2단계로 서울 등 수도권에 한정했던 조치를 확대한 겁니다.
홍콩 여행업 협회는 한국으로의 단체 여행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홍콩 당국이 메르스 대응 수준을 엄중으로 격상한 데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한국 여행객에 대한 검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한국을 다녀온 여행객 16명이 메르스 의심 증세로 홍콩에서 격리 검사를 받았습니다.
모두 음성이었지만 5명은 병원에 격리된 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이완 북부의 한 병원도 한국을 방문했던 39세 남성에 대한 메르스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어제 첫 메르스 전문가 회의를 열어 환자 발생 때 감염 확대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서울의 일본 대사관 등에 대책본부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 전문가단이 이번 주 방한해 메르스 확산 방지 경험과 자료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메르스 감염 실태,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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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 지도와 통계로 보는 메르스
☞ [인포그래픽] 메르스 발생 및 감염 경로
타이완이 서울에 한정했던 여행 경보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메르스 대응 수준을 격상한 홍콩은 지난 이틀간 한국을 다녀온 16명을 격리 검사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 정부가 '황색 여행 경보'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4단계 여행 경보 중 2단계로 서울 등 수도권에 한정했던 조치를 확대한 겁니다.
홍콩 여행업 협회는 한국으로의 단체 여행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홍콩 당국이 메르스 대응 수준을 엄중으로 격상한 데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한국 여행객에 대한 검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한국을 다녀온 여행객 16명이 메르스 의심 증세로 홍콩에서 격리 검사를 받았습니다.
모두 음성이었지만 5명은 병원에 격리된 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이완 북부의 한 병원도 한국을 방문했던 39세 남성에 대한 메르스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어제 첫 메르스 전문가 회의를 열어 환자 발생 때 감염 확대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서울의 일본 대사관 등에 대책본부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 전문가단이 이번 주 방한해 메르스 확산 방지 경험과 자료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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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여행경보 ‘한국 전역’ 확대…홍콩, 16명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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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0 12:17:38
- 수정2015-06-10 13: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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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서울에 한정했던 여행 경보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메르스 대응 수준을 격상한 홍콩은 지난 이틀간 한국을 다녀온 16명을 격리 검사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 정부가 '황색 여행 경보'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4단계 여행 경보 중 2단계로 서울 등 수도권에 한정했던 조치를 확대한 겁니다.
홍콩 여행업 협회는 한국으로의 단체 여행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홍콩 당국이 메르스 대응 수준을 엄중으로 격상한 데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한국 여행객에 대한 검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한국을 다녀온 여행객 16명이 메르스 의심 증세로 홍콩에서 격리 검사를 받았습니다.
모두 음성이었지만 5명은 병원에 격리된 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이완 북부의 한 병원도 한국을 방문했던 39세 남성에 대한 메르스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어제 첫 메르스 전문가 회의를 열어 환자 발생 때 감염 확대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서울의 일본 대사관 등에 대책본부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 전문가단이 이번 주 방한해 메르스 확산 방지 경험과 자료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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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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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업 협회는 한국으로의 단체 여행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홍콩 당국이 메르스 대응 수준을 엄중으로 격상한 데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한국 여행객에 대한 검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한국을 다녀온 여행객 16명이 메르스 의심 증세로 홍콩에서 격리 검사를 받았습니다.
모두 음성이었지만 5명은 병원에 격리된 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이완 북부의 한 병원도 한국을 방문했던 39세 남성에 대한 메르스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어제 첫 메르스 전문가 회의를 열어 환자 발생 때 감염 확대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서울의 일본 대사관 등에 대책본부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 전문가단이 이번 주 방한해 메르스 확산 방지 경험과 자료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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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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