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억울한 옥살이’ 흑인 청년 자살

입력 2015.06.10 (18:17) 수정 2015.06.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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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번엔 억울한 옥살이로 고통받던 흑인 소년범의 사연입니다.

지난 주말 스스로 생을 마감한 22살의 청년, 칼리프 브라우더.

16살 때, 가방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3년 동안 재판도 없이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교도관과 다른 소년범들로부터 상습 구타를 당하면서 네번의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는데요.

2013년 자유의 몸이 됐지만... 피해 망상과 불안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법제도, 교정 시설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법은 과연 공정했는가? 시설은 적절했는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희생되지 않아도 됐을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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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억울한 옥살이’ 흑인 청년 자살
    • 입력 2015-06-10 19:05:34
    • 수정2015-06-10 19:23:37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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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억울한 옥살이로 고통받던 흑인 소년범의 사연입니다.

지난 주말 스스로 생을 마감한 22살의 청년, 칼리프 브라우더.

16살 때, 가방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3년 동안 재판도 없이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교도관과 다른 소년범들로부터 상습 구타를 당하면서 네번의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는데요.

2013년 자유의 몸이 됐지만... 피해 망상과 불안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법제도, 교정 시설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법은 과연 공정했는가? 시설은 적절했는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희생되지 않아도 됐을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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