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워너 FIFA 전 부회장, 한국 성금도 횡령” 외

입력 2015.06.10 (19:15) 수정 2015.06.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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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잭 워너 국제축구연맹, FIFA 前 부회장이 한국에서 아이티에 보낸 성금까지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검찰에 따르면 워너는 지난 2010년, 대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 대한축구협회와 FIFA가 전달한 재난 구호금 약 8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IS, 대량 살상 무기용 방사성물질 비축”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가 점령지역에서 방사성 물질을 모으고 있어 대량살상무기 제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호주 언론은 IS가 시리아와 이라크의 점령시설 내 병원과 연구기관에서 방사성 물질을 모아 비축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핵무기 획득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흑인 소녀 진압 논란…美 백인 경찰 사임

14세 흑인 소녀를 무자비하게 진압해 인종 차별 논란을 빚은 미국 백인 경찰이 결국 사임했습니다.

텍사스 주 경찰은 수영장 파티 소동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비키니 차림의 흑인 소녀를 무리하게 진압해 논란을 빚은 케이스볼트 경사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 ‘얼린 난소 조직’ 이식해 출산 성공

세계 최초로 얼린 난소에서 조직을 떼어내 이식하는 방법으로 출산에 성공한 사례가 나왔습니다.

브뤼셀 에라스메 병원 연구팀은 13세 때 난소를 떼 얼려놓았던 27세 여성에게 다시 난소조직을 이식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룡 화석서 혈액세포·섬유조직 흔적 발견

7천5백만 년 전에 살았던 공룡의 화석에서 혈액세포와 콜라겐 섬유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영국 연구팀은 런던 박물관에서 보관해 온 공룡화석의 발톱 뼛조각에서 이러한 흔적을 찾아냈는데 공룡의 생리에 대한 오랜 의문을 풀어줄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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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6-10 21:58:07
    뉴스 7
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잭 워너 국제축구연맹, FIFA 前 부회장이 한국에서 아이티에 보낸 성금까지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검찰에 따르면 워너는 지난 2010년, 대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 대한축구협회와 FIFA가 전달한 재난 구호금 약 8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IS, 대량 살상 무기용 방사성물질 비축”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가 점령지역에서 방사성 물질을 모으고 있어 대량살상무기 제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호주 언론은 IS가 시리아와 이라크의 점령시설 내 병원과 연구기관에서 방사성 물질을 모아 비축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핵무기 획득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흑인 소녀 진압 논란…美 백인 경찰 사임

14세 흑인 소녀를 무자비하게 진압해 인종 차별 논란을 빚은 미국 백인 경찰이 결국 사임했습니다.

텍사스 주 경찰은 수영장 파티 소동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비키니 차림의 흑인 소녀를 무리하게 진압해 논란을 빚은 케이스볼트 경사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 ‘얼린 난소 조직’ 이식해 출산 성공

세계 최초로 얼린 난소에서 조직을 떼어내 이식하는 방법으로 출산에 성공한 사례가 나왔습니다.

브뤼셀 에라스메 병원 연구팀은 13세 때 난소를 떼 얼려놓았던 27세 여성에게 다시 난소조직을 이식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룡 화석서 혈액세포·섬유조직 흔적 발견

7천5백만 년 전에 살았던 공룡의 화석에서 혈액세포와 콜라겐 섬유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영국 연구팀은 런던 박물관에서 보관해 온 공룡화석의 발톱 뼛조각에서 이러한 흔적을 찾아냈는데 공룡의 생리에 대한 오랜 의문을 풀어줄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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