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 방문’ 전창진 “결백…조사 서둘러달라”
입력 2015.06.11 (21:52)
수정 2015.06.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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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이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이례적으로 경찰서를 항의방문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이 변호사와 함께 자신의 승부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서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자진 출두한 이유는 수사 지연으로 인해 물적 심적 피해가 심각하다는 겁니다.
<녹취> 전창진(감독) : "소환 빨리 해달라고 그것만 부탁드렸습니다."
전 감독은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이나 승부조작을 한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입건된 사람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듣고 수사 대상에 올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 "승부조작에 대한 부분이 언론에 일파만파 되면서 저로서는 대응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명백하게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고요."
사건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소속팀 선수들도 만나는 등 전 감독은 정상적인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녹취> 전창진 : "빨리 와서 니들 안봐주는 거 알지?"
<녹취> 양희종 : "빨리 돌아오세요."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전 감독을 정식 소환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양측의 진실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무죄 입증을 하겠다는 전창진 감독이 이례적으로 자진 출두하면서 승부조작 의혹 수사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이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이례적으로 경찰서를 항의방문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이 변호사와 함께 자신의 승부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서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자진 출두한 이유는 수사 지연으로 인해 물적 심적 피해가 심각하다는 겁니다.
<녹취> 전창진(감독) : "소환 빨리 해달라고 그것만 부탁드렸습니다."
전 감독은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이나 승부조작을 한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입건된 사람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듣고 수사 대상에 올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 "승부조작에 대한 부분이 언론에 일파만파 되면서 저로서는 대응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명백하게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고요."
사건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소속팀 선수들도 만나는 등 전 감독은 정상적인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녹취> 전창진 : "빨리 와서 니들 안봐주는 거 알지?"
<녹취> 양희종 : "빨리 돌아오세요."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전 감독을 정식 소환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양측의 진실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무죄 입증을 하겠다는 전창진 감독이 이례적으로 자진 출두하면서 승부조작 의혹 수사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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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의 방문’ 전창진 “결백…조사 서둘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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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1 21:54:39
- 수정2015-06-11 22:57:06
![](/data/news/2015/06/11/3093601_UGP.jpg)
<앵커 멘트>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이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이례적으로 경찰서를 항의방문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이 변호사와 함께 자신의 승부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서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자진 출두한 이유는 수사 지연으로 인해 물적 심적 피해가 심각하다는 겁니다.
<녹취> 전창진(감독) : "소환 빨리 해달라고 그것만 부탁드렸습니다."
전 감독은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이나 승부조작을 한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입건된 사람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듣고 수사 대상에 올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 "승부조작에 대한 부분이 언론에 일파만파 되면서 저로서는 대응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명백하게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고요."
사건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소속팀 선수들도 만나는 등 전 감독은 정상적인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녹취> 전창진 : "빨리 와서 니들 안봐주는 거 알지?"
<녹취> 양희종 : "빨리 돌아오세요."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전 감독을 정식 소환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양측의 진실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무죄 입증을 하겠다는 전창진 감독이 이례적으로 자진 출두하면서 승부조작 의혹 수사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이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이례적으로 경찰서를 항의방문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이 변호사와 함께 자신의 승부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서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자진 출두한 이유는 수사 지연으로 인해 물적 심적 피해가 심각하다는 겁니다.
<녹취> 전창진(감독) : "소환 빨리 해달라고 그것만 부탁드렸습니다."
전 감독은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이나 승부조작을 한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입건된 사람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듣고 수사 대상에 올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 "승부조작에 대한 부분이 언론에 일파만파 되면서 저로서는 대응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명백하게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고요."
사건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소속팀 선수들도 만나는 등 전 감독은 정상적인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녹취> 전창진 : "빨리 와서 니들 안봐주는 거 알지?"
<녹취> 양희종 : "빨리 돌아오세요."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전 감독을 정식 소환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양측의 진실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무죄 입증을 하겠다는 전창진 감독이 이례적으로 자진 출두하면서 승부조작 의혹 수사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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