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남성 ‘음성’ 판정

입력 2015.06.15 (07:07) 수정 2015.06.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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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르스 유사증세로 슬로바키아 현지병원에 입원한 한국인 환자에 대한 1차 혈액 검사 결과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격리치료를 받게 됩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메르스 유사증세로 현지시각 지난 13일 슬로바키아에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한국인 환자의 혈액 검사 결과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입원중인 30대 한국인 남성의 혈액 검사 결과 4개 혈액 샘플 가운데 3개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한개에서 양성이지만 기준치 이하가 나와 불명확한 상태로 판명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슬로바키아 보건당국은 보다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추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인 환자는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1차 혈액 검사와 마찬가지로 추가검사도 체코 프라하에 있는 전문 연구소에서 이뤄지고 결과는 이르면 우리시각 오늘 저녁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일 슬로바키아에 입국한 한국인 남성은 최근 설사와 고열 등 메르스 유사증세를 보인다며 슬로바키아 주재 우리 대사관에 알려왔습니다.

이에따라 대사관측이 슬로바키아 보건당국에 연락해 의심환자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격리치료와 관련 검사가 이뤄지게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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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남성 ‘음성’ 판정
    • 입력 2015-06-15 07:07:59
    • 수정2015-06-15 08: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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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유사증세로 슬로바키아 현지병원에 입원한 한국인 환자에 대한 1차 혈액 검사 결과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격리치료를 받게 됩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메르스 유사증세로 현지시각 지난 13일 슬로바키아에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한국인 환자의 혈액 검사 결과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입원중인 30대 한국인 남성의 혈액 검사 결과 4개 혈액 샘플 가운데 3개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한개에서 양성이지만 기준치 이하가 나와 불명확한 상태로 판명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슬로바키아 보건당국은 보다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추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인 환자는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1차 혈액 검사와 마찬가지로 추가검사도 체코 프라하에 있는 전문 연구소에서 이뤄지고 결과는 이르면 우리시각 오늘 저녁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일 슬로바키아에 입국한 한국인 남성은 최근 설사와 고열 등 메르스 유사증세를 보인다며 슬로바키아 주재 우리 대사관에 알려왔습니다.

이에따라 대사관측이 슬로바키아 보건당국에 연락해 의심환자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격리치료와 관련 검사가 이뤄지게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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