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보라매병원 응급실 ‘임시 폐쇄’ 조치

입력 2015.06.15 (08:03) 수정 2015.06.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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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시내 대형병원 2곳이 어제 오후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감염 우려가 있는 환자 등이 찾아오자 강력한 예방 조치를 취한 겁니다.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서울 시내 대형병원 2곳의 응급실이 잇따라 폐쇄됐습니다.

서울 원자력병원은 어제 오후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와 해당 환자를 바로 격리실로 옮긴 뒤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병원은 해당 환자와 접촉했던 의료진과 환자들도 현재 응급실 안에 격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환자는 메르스 의심 증상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병원 측은 혹시 모를 사태를 막기 위해 메르스 검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르스 거점 치료기관인 서울 보라매병원도 어제 저녁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보라매병원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응급실을 들린 사실이 확인돼 응급실을 폐쇄한 뒤 소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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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15 08: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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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대형병원 2곳이 어제 오후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감염 우려가 있는 환자 등이 찾아오자 강력한 예방 조치를 취한 겁니다.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서울 시내 대형병원 2곳의 응급실이 잇따라 폐쇄됐습니다.

서울 원자력병원은 어제 오후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와 해당 환자를 바로 격리실로 옮긴 뒤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병원은 해당 환자와 접촉했던 의료진과 환자들도 현재 응급실 안에 격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환자는 메르스 의심 증상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병원 측은 혹시 모를 사태를 막기 위해 메르스 검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르스 거점 치료기관인 서울 보라매병원도 어제 저녁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보라매병원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응급실을 들린 사실이 확인돼 응급실을 폐쇄한 뒤 소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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