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종목 보셨나요?’ 발가락 레슬링 인기

입력 2015.06.16 (06:26) 수정 2015.06.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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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페루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골 도움 한개를 기록한 네이마르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은 전반 3분만에 크리스천 쿠에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흐름을 뒤바꾼 건 역시 네이마르였습니다.

2분뒤 다니 알베스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키면서 균형을 맞췄습니다.

공격의 우위속에서도 쉽게 추가골을 만들지 못하던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또한번 날았습니다.

코스타에게 절묘한 패스를 전달하며 역전골을 합작했습니다.

네이마르의 활약속에 브라질은 페루를 2대 1로 힘겹게 꺾고, a매치 11연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위풍당당하게 무대로 등장한 엄청난 체격의 선수, 참가종목은 발가락 레슬링입니다.

1976년에 생긴 발가락 레슬링은 세계선수권이 개최될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정상에 오른 알란 내쉬는 엄청난 엄지발가락 힘을 자랑했습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 3개 종목을 소화하는 아이언맨 대회.

70.3마일, 113km가 또렷하게 새겨진 메달은 인간 한계를 극복했다는 상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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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종목 보셨나요?’ 발가락 레슬링 인기
    • 입력 2015-06-16 06:27:14
    • 수정2015-06-16 08: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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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페루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골 도움 한개를 기록한 네이마르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은 전반 3분만에 크리스천 쿠에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흐름을 뒤바꾼 건 역시 네이마르였습니다.

2분뒤 다니 알베스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키면서 균형을 맞췄습니다.

공격의 우위속에서도 쉽게 추가골을 만들지 못하던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또한번 날았습니다.

코스타에게 절묘한 패스를 전달하며 역전골을 합작했습니다.

네이마르의 활약속에 브라질은 페루를 2대 1로 힘겹게 꺾고, a매치 11연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위풍당당하게 무대로 등장한 엄청난 체격의 선수, 참가종목은 발가락 레슬링입니다.

1976년에 생긴 발가락 레슬링은 세계선수권이 개최될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정상에 오른 알란 내쉬는 엄청난 엄지발가락 힘을 자랑했습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 3개 종목을 소화하는 아이언맨 대회.

70.3마일, 113km가 또렷하게 새겨진 메달은 인간 한계를 극복했다는 상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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