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비연예인 출신 예능 스타들

입력 2015.06.16 (08:27) 수정 2015.06.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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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건형 씨 2세 소식 축하드리고요.

강승화 씨도 얼마 전에 신혼여행 다녀오셨잖아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네,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좀 힘드네요.

그리고 정용화 씨 소식에서 소개된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세, 제가 한 번 따라해 봤는데 쉽게 되더라고요.

양영은 씨도 한번 해보시겠어요?

네, 다음은 어떤 소식이 준비됐죠?

네, 최근 예능프로그램의 트렌드는 일반인이 선보이는 요리와 헬스인데요.

거물급 MC들이 떠난 자리에 운동선수, 셰프, 헬스 트레이너 등 비연예인이 예능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스타의 패션을 알아보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네 멋대로 해라’가 첫 방송을 확정지었습니다.

개그맨 정형돈 씨와 전 축구선수 안정환 씨가 MC를 맡았다고 하는데요. 안정환 씨의 솔직한 입담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이렇듯 연예인이 아니지만 연예인보다 더 활발한 활약을 하는 다양한 직업의 소유자들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딸 사랑이와 함께 ‘슈퍼맨’ 장수 부녀로 사랑받고 있죠.

<녹취> 추성훈(이종격투기 선수) : “눈도 예쁘고 손도 예쁘고 발도 예쁘고 배꼽도 조금 나왔는데 그것도 예쁘고 다 예쁘죠. 헤헤헤.”

또한,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카메오와 게스트로 출연하며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능 늦둥이 서장훈 씨는 지난 2013년 선수 은퇴를 선언한 뒤 예능계에 들어온 지 1년도 안 되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데요.

2m가 넘는 거구의 몸과 상반된 서장훈 씨의 '허당' 이미지가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왔다는 평을 받고 있죠.

이밖에 차유람, 송가연, 신수지 씨 등 많은 스포츠 스타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최근, 예능 트렌드 ‘쿡방’ 열풍으로 일명 ‘스타 셰프’ 까지 등장했는데요.

배우 소유진 씨의 남편에서 ‘백주부’로 거듭난 요리 연구가 백종원 씨! 그가 방송에서 선보이는 실용적인 요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함께, 옆집 아저씨처럼 편안~한 백종원 씨의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또 ‘허셰프’로 불리는 최현석 씨 역시 소금을 사방으로 뿌리는 일명 ‘허세 소금 뿌리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녹취> 최현석(요리연구가) : “레스토랑에선 절대 그렇게 소금을 뿌리지 않습니다. 저 한 몸 불살라서 시청자 여러분들이 즐겁고 프로그램이 잘된다면 저하나 부서질 수 있는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요리 프로그램 외에도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예능감 충만한 스타 셰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요리하는 남자들만큼 예능에서 눈에 띄게 떠오르는 강자들이 있습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뽐내는 ‘건강 미인’들인데요.

고난도의 자세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개콘’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던 트레이너 정아름 씨!

<녹취> 정아름(미인대회 출신 헬스 트레이너) : “저랑 똑같이 동작하시는 분들은 저랑 같이 영화를 보실 수 있어요.”

<녹취> 김수영(개그맨) : “형수님이 TV에서 보고 있어요”

또 2015 미식축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인 예정화 씨와 머슬마니아 대회 출신 모델 유승옥 씨, 트레이너 이연 씨 등이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과시하며 운동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거물급 스타가 출연하지 않으면 흥행할 수 없다는 공식이 불문율이었던 예능 시장이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게 발전된 콘텐츠로 진화하며 트렌드를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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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비연예인 출신 예능 스타들
    • 입력 2015-06-16 08:29:13
    • 수정2015-06-16 1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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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씨 2세 소식 축하드리고요.

강승화 씨도 얼마 전에 신혼여행 다녀오셨잖아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네,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좀 힘드네요.

그리고 정용화 씨 소식에서 소개된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세, 제가 한 번 따라해 봤는데 쉽게 되더라고요.

양영은 씨도 한번 해보시겠어요?

네, 다음은 어떤 소식이 준비됐죠?

네, 최근 예능프로그램의 트렌드는 일반인이 선보이는 요리와 헬스인데요.

거물급 MC들이 떠난 자리에 운동선수, 셰프, 헬스 트레이너 등 비연예인이 예능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스타의 패션을 알아보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네 멋대로 해라’가 첫 방송을 확정지었습니다.

개그맨 정형돈 씨와 전 축구선수 안정환 씨가 MC를 맡았다고 하는데요. 안정환 씨의 솔직한 입담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이렇듯 연예인이 아니지만 연예인보다 더 활발한 활약을 하는 다양한 직업의 소유자들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딸 사랑이와 함께 ‘슈퍼맨’ 장수 부녀로 사랑받고 있죠.

<녹취> 추성훈(이종격투기 선수) : “눈도 예쁘고 손도 예쁘고 발도 예쁘고 배꼽도 조금 나왔는데 그것도 예쁘고 다 예쁘죠. 헤헤헤.”

또한,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카메오와 게스트로 출연하며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능 늦둥이 서장훈 씨는 지난 2013년 선수 은퇴를 선언한 뒤 예능계에 들어온 지 1년도 안 되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데요.

2m가 넘는 거구의 몸과 상반된 서장훈 씨의 '허당' 이미지가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왔다는 평을 받고 있죠.

이밖에 차유람, 송가연, 신수지 씨 등 많은 스포츠 스타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최근, 예능 트렌드 ‘쿡방’ 열풍으로 일명 ‘스타 셰프’ 까지 등장했는데요.

배우 소유진 씨의 남편에서 ‘백주부’로 거듭난 요리 연구가 백종원 씨! 그가 방송에서 선보이는 실용적인 요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함께, 옆집 아저씨처럼 편안~한 백종원 씨의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또 ‘허셰프’로 불리는 최현석 씨 역시 소금을 사방으로 뿌리는 일명 ‘허세 소금 뿌리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녹취> 최현석(요리연구가) : “레스토랑에선 절대 그렇게 소금을 뿌리지 않습니다. 저 한 몸 불살라서 시청자 여러분들이 즐겁고 프로그램이 잘된다면 저하나 부서질 수 있는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요리 프로그램 외에도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예능감 충만한 스타 셰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요리하는 남자들만큼 예능에서 눈에 띄게 떠오르는 강자들이 있습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뽐내는 ‘건강 미인’들인데요.

고난도의 자세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개콘’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던 트레이너 정아름 씨!

<녹취> 정아름(미인대회 출신 헬스 트레이너) : “저랑 똑같이 동작하시는 분들은 저랑 같이 영화를 보실 수 있어요.”

<녹취> 김수영(개그맨) : “형수님이 TV에서 보고 있어요”

또 2015 미식축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인 예정화 씨와 머슬마니아 대회 출신 모델 유승옥 씨, 트레이너 이연 씨 등이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과시하며 운동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거물급 스타가 출연하지 않으면 흥행할 수 없다는 공식이 불문율이었던 예능 시장이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게 발전된 콘텐츠로 진화하며 트렌드를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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