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4명 추가 확진·또 3명 사망…총 154명 감염

입력 2015.06.16 (09:29) 수정 2015.06.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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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대구에서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가운데 추가 감염자가 4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3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김범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메르스 환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모두 154명이 감염됐습니다.

대구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발생한 환자 가운데 3명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째 환자와 접촉한 3차 감염자이고, 어제에 이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한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추가 사망자도 3명이 발생해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모두 19명이 됐습니다.

사망자 중 두명은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격리자는 313명 늘어 5238명이고 퇴원자는 3명 늘어 열일곱 명이 됐습니다.

이와 함께 민간전문가와 보건당국 역학조사관이 주축으로 된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즉각 대응팀'이 어제부터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국민안심병원'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모두 161개 병원이 참여하게 됐는데 조금이라도 메르스 증상이 있으면, 다른 외래 환자와 분리돼 진료를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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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4명 추가 확진·또 3명 사망…총 154명 감염
    • 입력 2015-06-16 09:34:35
    • 수정2015-06-16 1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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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대구에서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가운데 추가 감염자가 4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3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김범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메르스 환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모두 154명이 감염됐습니다.

대구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발생한 환자 가운데 3명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째 환자와 접촉한 3차 감염자이고, 어제에 이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한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추가 사망자도 3명이 발생해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모두 19명이 됐습니다.

사망자 중 두명은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격리자는 313명 늘어 5238명이고 퇴원자는 3명 늘어 열일곱 명이 됐습니다.

이와 함께 민간전문가와 보건당국 역학조사관이 주축으로 된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즉각 대응팀'이 어제부터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국민안심병원'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모두 161개 병원이 참여하게 됐는데 조금이라도 메르스 증상이 있으면, 다른 외래 환자와 분리돼 진료를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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