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쥬라기월드’ 돌풍…나흘 만에 180만 돌파

<앵커 멘트>

메르스로 침체된 국내 극장가에 쥬라기공원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개봉 나흘 만에 관객 18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옥유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룡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인간이 되살려 낸 공룡들의 반격을 그린 영화 <쥬라기 월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을 총괄해 화제가 된 <쥬라기 월드>는 국내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객수 18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기록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쥬라기 월드 흥행에 힘입어 메르스 여파로 줄어들던 영화관객수는 지난 주말 3주 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쥬리기 월드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67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개봉 첫주에만 5억 달러가 넘는 흥행수익을 올렸습니다.

'스타 산실'로 불리는 학교 시리즈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가 오늘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후아유>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의 고민과 일상을 다룬 여섯 번째 '학교' 시리즈로 그동안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왔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지막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돌그룹 '빅뱅'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6곳에서 앨범 발매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타이틀곡 '뱅뱅뱅'에 이어 지난달 공개한 음악까지 모두 4개의 음원이 10위 권 안에 들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난감 병정'으로 유명한 가수 박강성이 7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록'을 기반으로 한 빠른 템포의 타이틀 곡 '목숨을 건다'와 발라드곡이 담겼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