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금니묘법연화경 등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입력 2015.06.17 (11: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려와 조선 시대의 목판인쇄술과 초기 한글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묘법연화경 등 목판책 3건이 서울시 유형 문화재로 지정됩니다.

서울시는 천태종 경전인 '감지금니묘법연화경'이 화엄경과 함께 학교 불교사상을 확립하는데 영향을 미친 고려시대 목판 불경으로 1권만 남아 있는 희귀본이라며 이번에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377호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5세기에 새겨진 목판 불경인 '묘법연화경'도 가치가 인정돼 제 375호로 지정됐습니다.

이밖에 당나라 때 현각선사가 기록한 수행 방법을 우리 글로 번역한 조선초기 목판본 책인 '선종영가집'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376호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서울시 유형문화재는 모두 342건이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감지금니묘법연화경 등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 입력 2015-06-17 11:21:11
    사회
고려와 조선 시대의 목판인쇄술과 초기 한글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묘법연화경 등 목판책 3건이 서울시 유형 문화재로 지정됩니다. 서울시는 천태종 경전인 '감지금니묘법연화경'이 화엄경과 함께 학교 불교사상을 확립하는데 영향을 미친 고려시대 목판 불경으로 1권만 남아 있는 희귀본이라며 이번에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377호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5세기에 새겨진 목판 불경인 '묘법연화경'도 가치가 인정돼 제 375호로 지정됐습니다. 이밖에 당나라 때 현각선사가 기록한 수행 방법을 우리 글로 번역한 조선초기 목판본 책인 '선종영가집'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376호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서울시 유형문화재는 모두 342건이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