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수사 기관을 사칭해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보이스피싱 인출책 29살 김 모 씨와 모집책 2명을 구속하고, 사기단에게 대포 통장을 판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한 달동안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경찰이나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은행 계좌가 사기 범죄에 노출돼 돈을 이체해야 한다고 속인 뒤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아내 대포통장으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3명으로부터 2억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출책이 대포통장을 판 사람들에게 직접 인출하도록 시켜 수천만 원씩 인출할 수 있었으며, 달아난 송금책과 모집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울산 남부경찰서>
김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한 달동안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경찰이나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은행 계좌가 사기 범죄에 노출돼 돈을 이체해야 한다고 속인 뒤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아내 대포통장으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3명으로부터 2억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출책이 대포통장을 판 사람들에게 직접 인출하도록 시켜 수천만 원씩 인출할 수 있었으며, 달아난 송금책과 모집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울산 남부경찰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사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인출책 등 3명 구속
-
- 입력 2015-06-17 13:54:35
울산 남부경찰서는 수사 기관을 사칭해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보이스피싱 인출책 29살 김 모 씨와 모집책 2명을 구속하고, 사기단에게 대포 통장을 판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한 달동안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경찰이나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은행 계좌가 사기 범죄에 노출돼 돈을 이체해야 한다고 속인 뒤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아내 대포통장으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3명으로부터 2억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출책이 대포통장을 판 사람들에게 직접 인출하도록 시켜 수천만 원씩 인출할 수 있었으며, 달아난 송금책과 모집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울산 남부경찰서>
-
-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주아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