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혼나기 싫어요”…꽁무니 빼는 애완견

입력 2015.06.18 (06:49) 수정 2015.06.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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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쓰레기통을 뒤진 애완견!

주인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갑자기 엉뚱한 자세로 꽁무니를 빼기 시작합니다.

바닥에 앉은 채 앞다리로 슬금슬금 엉덩이를 뒤로 밀며 조심스럽게 그 자리를 도망치려고 하는데요.

이미 강아지의 꾀를 눈치챈 주인이 당장 내 앞으로 오라고 말하지만,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는 애완견!

계속 주인의 눈치를 보면서 슬그머니 책상 아래로 들어가 아예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잘못을 저질렀지만 혼은 나기 싫었던 모양인데요.

애완견의 엉뚱한 뒷걸음질에 주인도 화를 내진 못하고 그저 웃음만 크게 터졌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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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18 06:42:11
    • 수정2015-06-18 07: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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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쓰레기통을 뒤진 애완견!

주인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갑자기 엉뚱한 자세로 꽁무니를 빼기 시작합니다.

바닥에 앉은 채 앞다리로 슬금슬금 엉덩이를 뒤로 밀며 조심스럽게 그 자리를 도망치려고 하는데요.

이미 강아지의 꾀를 눈치챈 주인이 당장 내 앞으로 오라고 말하지만,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는 애완견!

계속 주인의 눈치를 보면서 슬그머니 책상 아래로 들어가 아예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잘못을 저질렀지만 혼은 나기 싫었던 모양인데요.

애완견의 엉뚱한 뒷걸음질에 주인도 화를 내진 못하고 그저 웃음만 크게 터졌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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