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상향등 켜?” 보복운전한 40대 입건

부산 강서경찰서는 상대방 운전자가 상향등을 켜 기분을 나쁘게 했다며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45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7일 오전 6시쯤 부산 강서구 명지나들목 부근에서 자신이 급하게 차선을 바꾼 것에 대해 뒤따르던 화물차 운전사 이모 씨가 상향등을 켜며 불만을 나타내자, 고의로 화물차 앞에 급정차해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