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마을 메르스 격리 해제…의심 증세 관찰
입력 2015.06.22 (06:27)
수정 2015.06.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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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광주전남에서는 다행히 추가 메르스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0일 전남 보성군의 한 마을에 내려졌던 통제 조치도 밤사이 해제됐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전남에서 첫 메르스 확진을 받은 60대 남성 때문에 출입이 통제됐던 보성의 한 마을이 오늘 새벽 0시에 격리 해제됐습니다.
보성군은 이 남성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기 전에 접촉한 마을 주민 30여 명을 격리했지만, 잠복기인 14일 동안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마을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또, 예식장과 종교시설 등지에서 이 남성과 접촉해 관리 대상이 됐던 7백여 명에 대한 격리 조치도 함께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보성군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주일 정도 발열 등 의심 증세를 관찰할 방침입니다.
<녹취> 전성도(전남 보성군 보건소장) : "보건소에서는 만일에 대비해서 일주일간 관심을 가지고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광주에서도 주말 사이 메르스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추가 신고가 접수되지 않는다면 오는 30일 쯤 메르스 접촉자 대상 격리 조치가 모두 해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 하계 U대회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광주전남의 메르스가 소강상태에 들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산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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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광주전남에서는 다행히 추가 메르스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0일 전남 보성군의 한 마을에 내려졌던 통제 조치도 밤사이 해제됐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전남에서 첫 메르스 확진을 받은 60대 남성 때문에 출입이 통제됐던 보성의 한 마을이 오늘 새벽 0시에 격리 해제됐습니다.
보성군은 이 남성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기 전에 접촉한 마을 주민 30여 명을 격리했지만, 잠복기인 14일 동안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마을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또, 예식장과 종교시설 등지에서 이 남성과 접촉해 관리 대상이 됐던 7백여 명에 대한 격리 조치도 함께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보성군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주일 정도 발열 등 의심 증세를 관찰할 방침입니다.
<녹취> 전성도(전남 보성군 보건소장) : "보건소에서는 만일에 대비해서 일주일간 관심을 가지고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광주에서도 주말 사이 메르스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추가 신고가 접수되지 않는다면 오는 30일 쯤 메르스 접촉자 대상 격리 조치가 모두 해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 하계 U대회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광주전남의 메르스가 소강상태에 들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산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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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보성마을 메르스 격리 해제…의심 증세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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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2 06:28:49
- 수정2015-06-22 08: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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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광주전남에서는 다행히 추가 메르스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0일 전남 보성군의 한 마을에 내려졌던 통제 조치도 밤사이 해제됐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전남에서 첫 메르스 확진을 받은 60대 남성 때문에 출입이 통제됐던 보성의 한 마을이 오늘 새벽 0시에 격리 해제됐습니다.
보성군은 이 남성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기 전에 접촉한 마을 주민 30여 명을 격리했지만, 잠복기인 14일 동안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마을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또, 예식장과 종교시설 등지에서 이 남성과 접촉해 관리 대상이 됐던 7백여 명에 대한 격리 조치도 함께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보성군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주일 정도 발열 등 의심 증세를 관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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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주말 사이 메르스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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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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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전남에서 첫 메르스 확진을 받은 60대 남성 때문에 출입이 통제됐던 보성의 한 마을이 오늘 새벽 0시에 격리 해제됐습니다.
보성군은 이 남성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기 전에 접촉한 마을 주민 30여 명을 격리했지만, 잠복기인 14일 동안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마을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또, 예식장과 종교시설 등지에서 이 남성과 접촉해 관리 대상이 됐던 7백여 명에 대한 격리 조치도 함께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보성군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주일 정도 발열 등 의심 증세를 관찰할 방침입니다.
<녹취> 전성도(전남 보성군 보건소장) : "보건소에서는 만일에 대비해서 일주일간 관심을 가지고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광주에서도 주말 사이 메르스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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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글 기자 hang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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