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징병검사 때 6·25 전사자 유족 DNA 채취

입력 2015.06.22 (10:56) 수정 2015.06.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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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국 징병검사장에서 전사자 유족의 DNA 시료를 채취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징병검사 대상자 가운데 8촌 이내 친척에 6.25 전사자가 있는 경우 동의를 거쳐 DNA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는 신병교육대에서 6.25 전사자 유족의 DNA 채취 작업을 해왔지만 대상자들의 무관심으로 채취율이 점점 떨어져왔습니다.

현재까지 6.25 전사자의 유해 발굴은 국군이 8천4백여 명, 유엔군이 13명이며 아직 12만 구가 미발굴 상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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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징병검사 때 6·25 전사자 유족 DNA 채취
    • 입력 2015-06-22 10:56:21
    • 수정2015-06-22 11:09:14
    정치
국방부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국 징병검사장에서 전사자 유족의 DNA 시료를 채취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징병검사 대상자 가운데 8촌 이내 친척에 6.25 전사자가 있는 경우 동의를 거쳐 DNA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는 신병교육대에서 6.25 전사자 유족의 DNA 채취 작업을 해왔지만 대상자들의 무관심으로 채취율이 점점 떨어져왔습니다.

현재까지 6.25 전사자의 유해 발굴은 국군이 8천4백여 명, 유엔군이 13명이며 아직 12만 구가 미발굴 상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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