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차세대 위해 박 대통령과 함께 한일관계 발전 희망”
입력 2015.06.22 (13:28)
수정 2015.06.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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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 "한일 양국 국민과 다음 세대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양국 관계를 개선·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일을 맞아 도쿄 총리 관저를 찾은 윤병세 외교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양국 사이에 여러 과제와 문제가 있을수록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병세 장관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양국이 관계 진전을 통해 한일관계 새로운 50년의 원년이 되도록 하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윤 장관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거론하지 않은 채 "신뢰가 쌓이고 여건이 익으면 정상회담 시기도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이야기했다"고만 전했습니다.
일본 산업화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제에 관해 윤 장관은 "양국 간에 큰 틀에서 합의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협상 대표가 가까운 시기에 적절한 형식으로 협의를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일을 맞아 도쿄 총리 관저를 찾은 윤병세 외교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양국 사이에 여러 과제와 문제가 있을수록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병세 장관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양국이 관계 진전을 통해 한일관계 새로운 50년의 원년이 되도록 하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윤 장관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거론하지 않은 채 "신뢰가 쌓이고 여건이 익으면 정상회담 시기도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이야기했다"고만 전했습니다.
일본 산업화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제에 관해 윤 장관은 "양국 간에 큰 틀에서 합의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협상 대표가 가까운 시기에 적절한 형식으로 협의를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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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차세대 위해 박 대통령과 함께 한일관계 발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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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2 1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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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 "한일 양국 국민과 다음 세대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양국 관계를 개선·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일을 맞아 도쿄 총리 관저를 찾은 윤병세 외교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양국 사이에 여러 과제와 문제가 있을수록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병세 장관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양국이 관계 진전을 통해 한일관계 새로운 50년의 원년이 되도록 하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윤 장관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거론하지 않은 채 "신뢰가 쌓이고 여건이 익으면 정상회담 시기도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이야기했다"고만 전했습니다.
일본 산업화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제에 관해 윤 장관은 "양국 간에 큰 틀에서 합의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협상 대표가 가까운 시기에 적절한 형식으로 협의를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일을 맞아 도쿄 총리 관저를 찾은 윤병세 외교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양국 사이에 여러 과제와 문제가 있을수록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병세 장관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양국이 관계 진전을 통해 한일관계 새로운 50년의 원년이 되도록 하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윤 장관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거론하지 않은 채 "신뢰가 쌓이고 여건이 익으면 정상회담 시기도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이야기했다"고만 전했습니다.
일본 산업화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제에 관해 윤 장관은 "양국 간에 큰 틀에서 합의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협상 대표가 가까운 시기에 적절한 형식으로 협의를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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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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