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진지오텍 고가 인수’ 전 산업은행 부행장 피의자 조사
입력 2015.06.22 (16:43)
수정 2015.06.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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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송모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송씨는 지난 2010년 포스코가 성진지오텍 지분을 인수할 당시 주관사 역할을 했던 산업은행에서 관련 업무를 맡았습니다.
검찰은 송씨가 이 과정에서 성진지오텍 주식이 포스코에 매각된다는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사전에 지분을 인수한 뒤 포스코 매각 이후 이를 되팔아 차익을 얻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송씨는 또,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주식 고가 매입 과정에도 깊히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포스코가 2010년,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업계 평가액보다 배 가량 비싸게 인수해 당시 성진지오텍 최대 주주였던 회장 전 모 씨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송씨는 지난 2010년 포스코가 성진지오텍 지분을 인수할 당시 주관사 역할을 했던 산업은행에서 관련 업무를 맡았습니다.
검찰은 송씨가 이 과정에서 성진지오텍 주식이 포스코에 매각된다는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사전에 지분을 인수한 뒤 포스코 매각 이후 이를 되팔아 차익을 얻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송씨는 또,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주식 고가 매입 과정에도 깊히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포스코가 2010년,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업계 평가액보다 배 가량 비싸게 인수해 당시 성진지오텍 최대 주주였던 회장 전 모 씨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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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성진지오텍 고가 인수’ 전 산업은행 부행장 피의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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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2 16:43:54
- 수정2015-06-22 22:47:38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송모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송씨는 지난 2010년 포스코가 성진지오텍 지분을 인수할 당시 주관사 역할을 했던 산업은행에서 관련 업무를 맡았습니다.
검찰은 송씨가 이 과정에서 성진지오텍 주식이 포스코에 매각된다는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사전에 지분을 인수한 뒤 포스코 매각 이후 이를 되팔아 차익을 얻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송씨는 또,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주식 고가 매입 과정에도 깊히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포스코가 2010년,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업계 평가액보다 배 가량 비싸게 인수해 당시 성진지오텍 최대 주주였던 회장 전 모 씨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송씨는 지난 2010년 포스코가 성진지오텍 지분을 인수할 당시 주관사 역할을 했던 산업은행에서 관련 업무를 맡았습니다.
검찰은 송씨가 이 과정에서 성진지오텍 주식이 포스코에 매각된다는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사전에 지분을 인수한 뒤 포스코 매각 이후 이를 되팔아 차익을 얻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송씨는 또,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주식 고가 매입 과정에도 깊히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포스코가 2010년,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업계 평가액보다 배 가량 비싸게 인수해 당시 성진지오텍 최대 주주였던 회장 전 모 씨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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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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