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로스베르크, 오스트리아 GP서 ‘시즌 3승’

입력 2015.06.22 (17:00) 수정 2015.06.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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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니코 로스베르크(30·메르세데스)가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로스베르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슈피엘베르크에서 열린 올 시즌 여덟 번째 F1 대회에서 4.326㎞의 서킷 71바퀴(총 307.02㎞)를 1시간30분16초930 만에 주파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로스베르크보다 8초800 늦은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3위는 로스베르크보다 17초573 뒤진 브라질의 펠리페 마사(윌리엄스)가 차지했다.

유명 F1 드라이버인 케케 로스베르크(67)의 아들인 니코는 스페인, 모나코 대회에 이어 올 시즌 3번째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시즌 메르세데스팀은 4번 우승한 해밀턴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8번의 대회 중 7번 우승컵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메르세데스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페라리팀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한차례 우승(세바스찬 베텔)하는 데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로스베르크는 25점, 해밀턴은 18점, 마사는 15점을 획득했다. 시즌 총점에서는 해밀턴이 169점으로 1위고 로스베르크와 베텔이 각각 159점, 120점으로 2, 3위다.

시즌 최종 챔피언은 20번의 대회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결정된다.

다음 대회는 다음 달 3일부터 영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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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 로스베르크, 오스트리아 GP서 ‘시즌 3승’
    • 입력 2015-06-22 17:00:19
    • 수정2015-06-22 17:09:50
    연합뉴스
독일의 니코 로스베르크(30·메르세데스)가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로스베르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슈피엘베르크에서 열린 올 시즌 여덟 번째 F1 대회에서 4.326㎞의 서킷 71바퀴(총 307.02㎞)를 1시간30분16초930 만에 주파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로스베르크보다 8초800 늦은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3위는 로스베르크보다 17초573 뒤진 브라질의 펠리페 마사(윌리엄스)가 차지했다. 유명 F1 드라이버인 케케 로스베르크(67)의 아들인 니코는 스페인, 모나코 대회에 이어 올 시즌 3번째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시즌 메르세데스팀은 4번 우승한 해밀턴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8번의 대회 중 7번 우승컵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메르세데스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페라리팀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한차례 우승(세바스찬 베텔)하는 데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로스베르크는 25점, 해밀턴은 18점, 마사는 15점을 획득했다. 시즌 총점에서는 해밀턴이 169점으로 1위고 로스베르크와 베텔이 각각 159점, 120점으로 2, 3위다. 시즌 최종 챔피언은 20번의 대회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결정된다. 다음 대회는 다음 달 3일부터 영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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