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무기업자, 기독교인 자처하면 위선“

입력 2015.06.22 (18:15) 수정 2015.06.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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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어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전 세계 '어리석은 폭력'을 끝내야 한다"는 교황의 메시지가 있었지요

이어 프란시스코 교황이 전세계 무기업자들을 향해 날선 비판을 던졌습니다.

<리포트>

"무기를 만들거나 무기산업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라 자칭한다면 일종의 '위선'이다."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를 방문한 교황이 청년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던진 메시지인데요.

"무기를 팔아 전쟁을 촉발시키는 무기업자와 투자자들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질타했습니다.

한때 대포와 총을 녹여 쟁기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언제 그런 말이 있었나 싶게 무기로 뒤덮힌 세상은 더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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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6-22 19:29:50
    글로벌24
<앵커 멘트>

이어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전 세계 '어리석은 폭력'을 끝내야 한다"는 교황의 메시지가 있었지요

이어 프란시스코 교황이 전세계 무기업자들을 향해 날선 비판을 던졌습니다.

<리포트>

"무기를 만들거나 무기산업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라 자칭한다면 일종의 '위선'이다."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를 방문한 교황이 청년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던진 메시지인데요.

"무기를 팔아 전쟁을 촉발시키는 무기업자와 투자자들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질타했습니다.

한때 대포와 총을 녹여 쟁기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언제 그런 말이 있었나 싶게 무기로 뒤덮힌 세상은 더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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