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반값 중개안’ 도입

입력 2015.06.24 (06:45) 수정 2015.06.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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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반값으로 낮출 것을 권고했는데요.

일곱 달 만에 전국 모든 시도에서 중개 보수 개편이 마무리됐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전라북도 의회가 부동산 중개 보수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정부가 권고한 반값 중개안이 모두 도입됐습니다.

현재 반값 중개 보수를 적용하고 있는 지자체는 강원도를 비롯해 모두 13개 시도이고, 조례안이 통과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도는 광주시와 전남,충북 등입니다.

메르스 자가 격리자는 국제선뿐 아니라 국내선 항공기 탑승도 제한됩니다.

국토부는 어제부터 김포와 제주, 김해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메르스 자가 격리자 여부를 확인해 탑승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의 관리에서 벗어나 국내선에 탑승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는 게 국토부 설명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탑승 수속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시설원예, 축산 등에서 사용하는 모든 농업용 난방기에 면세경유가 공급되지 않습니다.

면세경유의 부정 사용을 막고 이미 등유 난방으로 바꾼 농가와의 형평성 때문입니다.

하지만, 트랙터 등의 농기계에는 면세경유와 휘발유 등이 계속 공급됩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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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부동산 반값 중개안’ 도입
    • 입력 2015-06-24 06:46:12
    • 수정2015-06-24 0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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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반값으로 낮출 것을 권고했는데요.

일곱 달 만에 전국 모든 시도에서 중개 보수 개편이 마무리됐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전라북도 의회가 부동산 중개 보수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정부가 권고한 반값 중개안이 모두 도입됐습니다.

현재 반값 중개 보수를 적용하고 있는 지자체는 강원도를 비롯해 모두 13개 시도이고, 조례안이 통과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도는 광주시와 전남,충북 등입니다.

메르스 자가 격리자는 국제선뿐 아니라 국내선 항공기 탑승도 제한됩니다.

국토부는 어제부터 김포와 제주, 김해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메르스 자가 격리자 여부를 확인해 탑승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의 관리에서 벗어나 국내선에 탑승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는 게 국토부 설명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탑승 수속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시설원예, 축산 등에서 사용하는 모든 농업용 난방기에 면세경유가 공급되지 않습니다.

면세경유의 부정 사용을 막고 이미 등유 난방으로 바꾼 농가와의 형평성 때문입니다.

하지만, 트랙터 등의 농기계에는 면세경유와 휘발유 등이 계속 공급됩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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