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엄정화·유희열 등 KBS ‘전설의 DJ 홈커밍데이’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승화입니다.

2012년 앨범 '라이크 디스'(Like this)를 끝으로 활동 중단 상태였던 그룹 원더걸스의 컴백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KBS 쿨 FM이 개국 50주년을 맞아 '전설의 DJ 홈커밍데이' 특집을 마련합니다.

과거 쿨FM을 거쳐 간 유명 DJ들이 하루 종일 진행을 맡는다는데요.

3년간 '가요광장'을 진행했던 엄정화 씨가 14년 만에 DJ 자리에 앉고요.

심야 라디오를 평정했던 유희열 씨도 청취자들을 만납니다.

또한 '볼륨을 높여요' 의 최강희 씨도 합류해 속삭이는 그녀의 클로징 멘트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외에도 김종진 씨, 유열 씨, 이주노 씨, 데니안 씨 등 청취자에게 추억 여행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오는 26일 오전 5시부터 24시간 동안 KBS 쿨FM 89.1㎒에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 원더걸스의 컴백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원더걸스가 늦어도 8월에는 컴백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연기자 활동 전념을 위해 소속사를 이적한 소희 씨를 제외하고, 전, 현 멤버들이 모여 컴백한다는 것인데요.

특히 지난 3월에도 선예 씨의 큰아버지가 SNS에 선미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올해 하반기에 선미가 합류해 컴백할 예정"이라고 글을 올려 화제가 됐지만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 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습니다.

한편 원더걸스가 올여름 컴백한다면 지난 2012년 발매한 '라이크 디스(Like this)' 이후 약 3년 만에 돌아오게 됩니다.

‘금쪽같은 내 새끼’, ‘난 네게 반했어’ 등에서 좋은 연기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빈우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달달한 메세지와 함께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감정을 드러냈는데요.

김빈우 씨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김빈우 씨가 1살 연하 사업가와 3개월째 교제 중” 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유력 일간지 '더 가디언'이 그룹 투애니원의 리더 씨엘에 주목했습니다.

“한국의 유명 걸그룹 투애니원의 씨엘이 저스틴 비버, 스쿠터 브라운과 손잡고 올해 하반기에 솔로로 나올 것이다”라고 씨엘 씨의 미국 데뷔 소식을 전한 것인데요.

특히 세계적인 DJ 디플로와 함께 작업한 곡인 ‘닥터 페퍼’를 조명하며 호평을 내리기도 했죠.

한편,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는 씨엘은 8월과 9월 미국 음악 페스티벌 MDBP에 출연해 현지 팬에게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해 안타깝게 교통사고로 사망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故 리세 씨와 은비 씨의 추모공연이 열립니다.

추모 공연에는 애슐리, 소정, 주니 세 멤버와 같은 소속사 가수인 김범수, 양동근, 아이비, 럼블피쉬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많은 동료 가수들이 참석해 故 리세 씨와 은비 씨를 추억하는 자리를 만드는데요.

오는 8월 22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며 추모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와 추모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체스 경기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정치적 공작 속에서 야망과 사랑을 담은 뮤지컬 ‘체스’가 우리나라에 상륙했습니다.

초연 30년 만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체스’의 프레스콜 현장이 공개됐는데요.

아이돌로는 뮤지컬 베테랑인 조권, 키 씨 뮤지컬 첫 도전인 켄, 신우 씨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녹취> 조권(가수) : “워낙 넘버(노래)가 좋고 작품성이 우수한 작품이기 때문에 기존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반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녹취> KEY(가수) : “유부남 연기는 처음 해봐서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고나면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될 거란 걸 알고 있어서 (도전했습니다.)”

공연은 오는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