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4명 추가 확진…모두 179명으로 늘어

입력 2015.06.24 (09:28) 수정 2015.06.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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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4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전체 확진자는 179명이 됐습니다.

13명은 완치돼 퇴원해 전체 퇴원자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가 확진자 4명 가운데 1명은 강릉의료원 간호사입니다.

메르스 확진자를 직접 치료한 것은 아니지만, 환자 이송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국은 추가 역학 조사와 함께 간호사와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 등을 자택 격리했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과 건국대병원에서 각각 감염됐습니다.

나머지 1명은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가족으로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전체 확진자는 179명입니다.

추가로 숨진 환자는 없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16명은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3명 늘어 67명이 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퇴원 환자 가운데 중국 국적 60대 여성의 경우, 외교부를 통해 중국 정부에 퇴원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원비 등 치료비용은 내국인과 같이 우리 정부가 전액 부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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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4명 추가 확진…모두 179명으로 늘어
    • 입력 2015-06-24 09:29:37
    • 수정2015-06-25 07: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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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4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전체 확진자는 179명이 됐습니다.

13명은 완치돼 퇴원해 전체 퇴원자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가 확진자 4명 가운데 1명은 강릉의료원 간호사입니다.

메르스 확진자를 직접 치료한 것은 아니지만, 환자 이송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국은 추가 역학 조사와 함께 간호사와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 등을 자택 격리했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과 건국대병원에서 각각 감염됐습니다.

나머지 1명은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가족으로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전체 확진자는 179명입니다.

추가로 숨진 환자는 없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16명은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3명 늘어 67명이 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퇴원 환자 가운데 중국 국적 60대 여성의 경우, 외교부를 통해 중국 정부에 퇴원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원비 등 치료비용은 내국인과 같이 우리 정부가 전액 부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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