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뉴스] 스위스, 내년부터 식용 곤충 판매 외

<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스위스가 내년부터 슈퍼마켓에서 식용 곤충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귀뚜라미, 메뚜기, 밀웜 등 세 종류 곤충들인데요.

케이크나 버거, 비스킷 종류의 형태로 만들어질 거라네요.

70년 흑인 생활…알고 보니 백인

흑인으로 살아오던 미국의 한 여성이 70여 년 만에 자신이 백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73살의 버다 버드 씨는 태어나자마자 흑인 가정에 입양됐는데요.

피부색도 흑인과 비슷해 자신이 흑인인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입양기관을 통해 친부모를 찾는 과정에서 자신이 백인임을 알게 된 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인으로 살아온 지난 세월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키니 진’, 신경 손상 위험

몸에 딱 붙는 '스키니 진'을 입고 장시간 앉아 있으면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네요.

최근 호주의 한 30대 여성이 스키니 진을 입고 몇 시간 동안 쪼그려 앉아 있다가 근육 파열과 심각한 신경 손상으로 쓰러져 나흘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료진들은 스키니 진이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몸을 구부리거나 하체를 많이 쓰게 될 경우엔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마릴린 먼로 드레스 경매

마릴린 먼로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이라는 영화에서 직접 입었던 드레스들이 경매에 올랐습니다.

마릴린 먼로가 영화 속에서 입어 화제가 됐던 화려한 장미가 그려진 드레스가 미국 버버리힐즈 경매에 나온 건데요.

그녀를 대표하는 다른 드레스 여러 벌도 함께 경매에 나왔습니다.

낙찰 예상가는 한 벌당 우리 돈으로 약 3억에서 5억원 정도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