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강한 황사

입력 2002.04.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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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4월 11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 첫 소식은 황사예보로 시작합니다.
내일 낮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교적 강한 황사가 몰아닥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전 9시쯤 중국 고비사막에서 또다시 황사폭풍이 일어났습니다.
오후 들어 세력이 점차 강해지면서 남동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위성의 분석 결과 황사가 비구름과 함께 점차 우리나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낮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리겠습니다.
그친 뒤에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또다시 황사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그러나 내일 닥칠 황사는 이번 주 초에 나타났던 황사보다 강도가 조금 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하만(기상청 예보관): 이번 황사는 규모로 볼 때 대규모는 아니어서 내일 오후부터 시작해서 모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그 동안 정부부처와 자치단체 등으로 분리돼 있던 황사예보와 경보업무가 오늘부터 기상청으로 일원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황사경보도 기상청에서 발령하게 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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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강한 황사
    • 입력 2002-04-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4월 11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 첫 소식은 황사예보로 시작합니다. 내일 낮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교적 강한 황사가 몰아닥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전 9시쯤 중국 고비사막에서 또다시 황사폭풍이 일어났습니다. 오후 들어 세력이 점차 강해지면서 남동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위성의 분석 결과 황사가 비구름과 함께 점차 우리나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낮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리겠습니다. 그친 뒤에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또다시 황사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그러나 내일 닥칠 황사는 이번 주 초에 나타났던 황사보다 강도가 조금 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하만(기상청 예보관): 이번 황사는 규모로 볼 때 대규모는 아니어서 내일 오후부터 시작해서 모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그 동안 정부부처와 자치단체 등으로 분리돼 있던 황사예보와 경보업무가 오늘부터 기상청으로 일원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황사경보도 기상청에서 발령하게 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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