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등 ‘유도계 비리’ 40명 검거

입력 2015.06.24 (17:09) 수정 2015.06.24 (17: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국체전 유도경기의 승패를 조작하고 무자격 선수를 출전시키거나 선수 지원금 등을 가로챈 혐의로 용인대 교수 안 모 씨와 학과장 조 모 씨, 대한유도회 심판위원장 문 모 씨 등 40명을 검거했습니다.

안 씨와 문 씨 등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의 전국체전 유도경기에서 자기 대학 학생에게 고의로 경기에서 질 것을 지시하거나, 주심에게 압력을 넣어 승부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 등은 또 자격이 없는 선수를 출전시키고 대가로 뇌물을 받거나 훈련비를 가로채 4억원 가량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승부조작 등 ‘유도계 비리’ 40명 검거
    • 입력 2015-06-24 17:10:21
    • 수정2015-06-24 17:26:50
    뉴스 5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국체전 유도경기의 승패를 조작하고 무자격 선수를 출전시키거나 선수 지원금 등을 가로챈 혐의로 용인대 교수 안 모 씨와 학과장 조 모 씨, 대한유도회 심판위원장 문 모 씨 등 40명을 검거했습니다.

안 씨와 문 씨 등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의 전국체전 유도경기에서 자기 대학 학생에게 고의로 경기에서 질 것을 지시하거나, 주심에게 압력을 넣어 승부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 등은 또 자격이 없는 선수를 출전시키고 대가로 뇌물을 받거나 훈련비를 가로채 4억원 가량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