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일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위헌 논란이 불거진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위헌성이 제거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회는 재적 과반 출석에 출석 3분의 2 이상 의원이 찬성해야 법률로 확정되고, 재의 절차를 거치지 않을 경우 법안은 자동 폐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