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대한체육회장 선출 촉구

입력 2002.04.11 (21:00) 수정 2022.02.02 (1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문화관광부가 김운용 전 회장의 퇴진으로 공석중인 대한체육회장을 빠른 시일 내에 선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문화관광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체육회 이사회를 열어 비민주적인 회장선출 정관을 개정한 뒤 체육회장을 조속히 선출할 것을 공문을 통해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기로 결정했지만 문광부는 너무 늦다며 빠른 개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8일 김운용 전 회장이 사의를 표한 뒤 달 이상이 지났으나 체육회는 아직까지 회장선정 규정 개정과 후임회장 인선절차에 대한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인사가 후임회장이 되어야 할 것인가? 체육인들은 분열된 체육계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적인 인사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형식(체육 시민연대 위원장): 체육계가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집단 아닙니까? 이러한 집단을 포괄할 수 있는 통합적인 능력이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고...
⊙기자: 또한 젊고 개혁적인 인물이 회장이 돼서 시대적인 조류에 발맞춰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튼 주무관청인 문화관광부가 나섬에 따라 후임 체육회장 인선작업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광부, 대한체육회장 선출 촉구
    • 입력 2002-04-11 21:00:00
    • 수정2022-02-02 17:45:15
    뉴스 9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문화관광부가 김운용 전 회장의 퇴진으로 공석중인 대한체육회장을 빠른 시일 내에 선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문화관광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체육회 이사회를 열어 비민주적인 회장선출 정관을 개정한 뒤 체육회장을 조속히 선출할 것을 공문을 통해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기로 결정했지만 문광부는 너무 늦다며 빠른 개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8일 김운용 전 회장이 사의를 표한 뒤 달 이상이 지났으나 체육회는 아직까지 회장선정 규정 개정과 후임회장 인선절차에 대한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인사가 후임회장이 되어야 할 것인가? 체육인들은 분열된 체육계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적인 인사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형식(체육 시민연대 위원장): 체육계가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집단 아닙니까? 이러한 집단을 포괄할 수 있는 통합적인 능력이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고...
⊙기자: 또한 젊고 개혁적인 인물이 회장이 돼서 시대적인 조류에 발맞춰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튼 주무관청인 문화관광부가 나섬에 따라 후임 체육회장 인선작업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