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TPP신속협상법 표결 처리…TPP 협상 급물살

입력 2015.06.25 (06:59) 수정 2015.06.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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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를 뒷받침할 핵심 조치인 무역협상촉진권한, TPA 부여 법안을 전격 처리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TPP 신속 협상권인 '패스트트랙'을 부여하는 TPA 법안은 오늘 상원 표결에서 찬성 60표 대 반대 38표로 통과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TPA 법안을 정식으로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의 주도로 12개국이 진행하는 TPP 협상은 진행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TPP 무역 협정의 처리를 국정의 최고 어젠다로 삼아온 오바마 대통령은 늦어도 다음 달 중 협정을 체결해, 연내 의회 비준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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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상원, TPP신속협상법 표결 처리…TPP 협상 급물살
    • 입력 2015-06-25 06:59:09
    • 수정2015-06-25 08:51:44
    국제
미국 상원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를 뒷받침할 핵심 조치인 무역협상촉진권한, TPA 부여 법안을 전격 처리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TPP 신속 협상권인 '패스트트랙'을 부여하는 TPA 법안은 오늘 상원 표결에서 찬성 60표 대 반대 38표로 통과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TPA 법안을 정식으로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의 주도로 12개국이 진행하는 TPP 협상은 진행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TPP 무역 협정의 처리를 국정의 최고 어젠다로 삼아온 오바마 대통령은 늦어도 다음 달 중 협정을 체결해, 연내 의회 비준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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