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 노사, 임금 협상 극적 타결…정상 운행

입력 2015.06.25 (06:59) 수정 2015.06.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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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밤샘 진통 끝에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어젯밤 자정까지였던 조정 기한을 하루 연장하며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오늘 새벽 3시 50분쯤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로 예고됐던 전면 파업을 불과 10분 앞두고 협상이 타결된 겁니다.

<녹취> 서종수(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 :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어느 쪽도 만족은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녹취> 유한철(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원만히 노사 간에 타결이 돼서 버스를 정상적으로 운행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노사 양측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안으로 제시한 임금 3.7% 인상 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당초 노조 측은 임금 7.92%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등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왔습니다.

협상 타결로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서울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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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버스 노사, 임금 협상 극적 타결…정상 운행
    • 입력 2015-06-25 07:02:12
    • 수정2015-06-25 0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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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밤샘 진통 끝에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어젯밤 자정까지였던 조정 기한을 하루 연장하며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오늘 새벽 3시 50분쯤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로 예고됐던 전면 파업을 불과 10분 앞두고 협상이 타결된 겁니다.

<녹취> 서종수(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 :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어느 쪽도 만족은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녹취> 유한철(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원만히 노사 간에 타결이 돼서 버스를 정상적으로 운행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노사 양측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안으로 제시한 임금 3.7% 인상 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당초 노조 측은 임금 7.92%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등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왔습니다.

협상 타결로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서울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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